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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테라스
글쓴이
조남호 외 4명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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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일
2021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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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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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호

솔토지빈건축의 대표 건축가다. 서울시 건축정책위원, 한국건축가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서울시립대와 서울대 등에서 강의했으며 현재 명지대 특임교수다. 그가 이끄는 솔토지빈은 역사의 선례로부터 지혜를 얻고, 사회 현상의 관찰과 구축 연구를 바탕으로 새로운 건축 유형을 찾아 가는 조직으로서 지향점과 구성원 각자의 고유성을 존중하는 집단으로 정착해 가고 있다. 생태 미학의 건축을 주제로 인왕산 숲속쉼터, 서울숲 〈숨쉬는 그물〉, 광주폴리, 〈숨쉬는 폴리〉를 구상하고 만들었다. 최근 대규모 목구조 하이브리드 건축인 서울시립동대문 도서관을 설계했다.

2007년 독일건축박물관(DAM), 한국현대건축전(Megacity Network)에 전시작가이자 전시코디네이터로 참여해 ‘현대건축의 보편적 구법과 전통으로부터 수용한 구법을 새로운 건축 유형에 융합하는 작업’을 주제로 전시했다. 2023년 광주폴리 작가로 선정되어 「숨쉬는 폴리」를 설치했다. 2000년 한국건축문화대상 대상, 한국건축가협회상(2004, 2006, 2011, 2013, 2021)과 2010년 교보생명환경문화상 환경예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2013년 서울특별시 건축상 최우수상(방배동집)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예술
2021년 제3회 한국건축역사학회 작품상 수상작으로 황두진(황두진건축사사무소)의 [노스테라스](준공 2017년)가 선정됐다. (사)한국건축역사학회는 5개월 동안 총 6회의 대면 및 비대면 회의, SNS를 통한 의견 교환을 수시로 진행했으며, 추천된 여러 후보작에 대한 광범위한 자료 검토를 거쳐 아래의 최종 후보작 세 작품을 추천했다.

소하동 주택(임윤택/원더아키텍츠, 박진희/니즈건축)
제주 오시리가름 협동조합주택(이은경/이엠에이 건축사사무소)
노스테라스(황두진/황두진건축사사무소)

이 책은 작품상 수상자에게 부상으로 수여되는 작은 작품집이다. 심사평과 함께 수상작 정보(사진, 도면, 개요 등), 상에 부치는 수상자의 글, 그리고 건축비평가들의 통찰력 있는 리뷰가 지면에 펼쳐진다.

건축사진가 김용관의 사진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건물의 외관부터 실내, 디테일에 이르기까지 수상작 [노스테라스]를 구석구석 살핀다. 리모델링 전 모습과 리모델링 후 모습을 비교할 수 있는 도면을 읽는 재미도 놓칠 수 없다. 선정위원장을 맡은 한국건축역사학회 송석기 부회장은 심사평을 통해 ‘다양한 속성을 갖춘 [노스테라스]는 역사의 지혜가 오늘날의 건축, 도시적 요구와 공명하여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예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상자 황두진은 수상자의 글을 통해 [노스테라스]는 나름의 독자적 서사를 갖고 있는 유일무이한 작품이면서 동시에 무지개떡 건축 이론의 계열 속에 자리 잡은 맥락적 존재라고 말한다. 무지개떡 건축은 황두진 건축의 주요한 프로젝트 계보이자 그가 주장하는 건축 이론이기도 하다. 무지개떡 건축이론은 최소 5층 이상, 주거를 필수로 하는 층별 복합 기능 구성, 저층부 외부 계단의 적극적 도입, 지하 주차장 개발이 가능한 최소 대지 면적, 옥상마당의 구성 등 기본적으로 다섯 개의 조건으로 구성된다. [노스테라스]는 이론과 작품 양쪽을 다양한 방식으로 연계하고자 하는 황두진 건축의 성격이 잘 드러나는 사례라 할 수 있다.

수상자의 글에 이어 세 갈래의 시선으로 수상작을 바라본다. 세 편의 크리틱은 건축가 황두진이 구축한 건축 이론과 그의 작품을 찬찬히 살피며 [노스테라스]의 의미를 되짚는다. 건축가의 이론이 현실과 만나 어떻게 작동하는지, 황두진의 건축 조형 원리이자 황두진 건축의 작업에 지속적인 영감을 주는 ‘다공성’과 ‘중첩된 기하학’은 도시 안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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