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상상, 이미지의식, 기억
글쓴이
에드문트 후설 저
출판사
아카넷
출판일
2024년 8월 3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에드문트 후설

옛 오스트리아 제국의 작은 도시인 프로스니츠에서 유대인 가정의 아들로 태어났다. 독일의 라이프치히, 베를린, 빈대학 등에서 수학했다. 할레, 괴팅겐대학 등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1916년 리케르트(H. Rickert)의 후임으로 프라이부르크대학의 철학과 정교수로 취임하였다. 유대인이었던 후설은 말년에 나치의 박해를 받았다. 그가 남긴 엄청난 양의 유고들은 아직도 후설 전집(Husserliana)으로 출간되고 있다.

후설은 1900/1901년의 『논리연구 1, 2』를 통해 현상학의 창시자가 된다. 의식 체험에 대한 순수 기술에서 출발한 현상학은 이후 초월론적 현상학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이것이 체계적으로 정리된 것이 1913년의 『이념들 1』이다. 이후 후설은 현상학을 발생적 현상학으로 확장하게 된다. 『형식 논리학과 초월론적 논리학』, 『경험과 판단』 등은 논리학에서 발생적 현상학을 시도한 빼어난 성과들이다. 『데카르트적 성찰』, 『유럽 학문의 위기와 초월론적 현상학』 등은 초월론적 현상학을 철저히 정초하려는 필생에 걸친 노력의 마지막 결실들이다.

후설의 현상학은 셸러, 하이데거, 메를로-퐁티, 레비나스, 리쾨르, 데리다 등 현대의 실존주의, 해석학, 포스트모더니즘 철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현재는 철학을 넘어서 다양한 인문사회과학 분야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서양 현대 철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현상학,
그 창시자인 후설의 ‘직관적 재현’에 대한 오랜 연구를 담은 핵심 저작!

19세기에서 20세기 넘어가던 시기, 철학은 실증주의로 무장한 과학과 기술의 거센 도전 앞에 직면함으로써 학문으로서 심각한 정체성 위기를 겪게 되었다. 실증주의는 수학적으로 검증된 객관적 지식을 바탕으로 자연에 대한 탐구뿐만 아니라 예술, 종교, 도덕의 영역까지 설명하는 학문을 새롭게 세우고자 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독일의 철학자 에드문트 후설(Edmund Husserl, 1859∼1938)은 수학적 ‘정밀성’과 학문의 ‘엄밀성’을 구분한 뒤 전자가 반드시 후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님을 역설하는 한편, 학문의 엄밀성을 정초할 수 있는 새로운 인식의 원리로서 현상학을 주창했다. 현상학은 기존의 모든 편견이나 선입견에 괄호를 치고 ‘사태 자체로’ 돌아가 대상의 의미본질을 직관하는 것을 추구했다. 그럼으로써 19세기 서구 학문을 지배한 계량적이고 결정론적 사유의 흐름에 맞서 현상의 의미를 구원하는 것을 임무로 삼았다. 현상학의 엄밀한 방법을 통해 학문의 토대로 철저히 정초하고자 한 후설의 사상은 이후 하이데거, 메를로퐁티, 사르트르, 레비나스, 가다머, 하버마스, 데리다 등의 현대 철학뿐만 아니라, 사회과학과 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 광범위한 영향을 끼쳤다. 그러한바 현상학은 우리 시대의 정신을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거대한 산맥과도 같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