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부모는 자녀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 사려 깊은 부모들은 어떻게 하면 자녀를 건강하고 올바르게 키울 수 있을지 고민한다. 그러나 좋은 부모로 산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자녀를 양육한다는 것은 귀중한 생명의 성품을 훈련하는 일이므로 고도의 인격과 기술, 그리고 엄청난 인내가 필요하다. 좋은 부모와 교사가 되고 싶은 사람은 자녀 교육의 방법과 원칙을 배우고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자녀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자녀와 어떻게 대화하면 좋은지, 자녀에게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 배우면 된다. 그리고 배운 것을 삶에 적용하며 살아야 한다. 그래야 배운 결과가 눈에 보이고 결과가 나타난다.
이 책에는 30년 가까이 상담자로 살아오면서 겪은 저자의 자녀 양육 경험, 아동과 청소년을 상담한 경험, 그 부모들을 상담하고 교육한 내용이 적혀있다. 책의 구성은 전체 4부, 14장으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유아를 포함한 아동 이해를 위해 ‘유아와 아동이해’, 2부에서는 ‘아동상담과 상담자의 역할’, 3부에서는 ‘청소년 이해와 상담’을 다루었는데 이 부분에서는 최근 청소년 시기가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초·중기 청소년과 후기청소년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그리고 4부에서는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양육태도와 가족 구조가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건강한 부모와 건강한 가족으로 본서를 마무리하였다. 이 한 권의 책이 사랑하는 우리 자녀들을 보다 건강하게, 보다 아름답게 키우고자 하는 부모와 교사, 그리고 상담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