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비아는 명확히 말하지 않았지만
이것은 우리를 ‘미끼’로 쓴다는 말이었다.
불사신의 마왕 이블리스를 토벌하고 뮬리드 요새를 지켜낸 징벌용사 부대. 하지만 그들에게 평온은 찾아오지 않는다.
“자이로, 인간이 상대라면, 저는… 능력을 쓸 수 없어요.”
“신경쓰지 마. 잔챙이가 떼로 몰려와봤자 별것 아니니까.”
무슨 까닭인지 ‘검의 여신’ 테오리타를 노리는 암살교단, 인간으로 변해있는 마왕 스프리건 등 수많은 적들이 자이로 일행의 앞을 가로막으며 시가지를 괴멸시킬 정도의 대난투로 발전한다! 원정을 다녀온 용기병과 포병도 합류해서 마침내 집결한 극악 용사부대는 더 격렬해진 투쟁과 음모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