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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의 시대
글쓴이
신동원 외 12명
출판사
들녘
출판일
2024년 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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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신동원

전북대학교 과학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장을 맡고 있고, 2022년에 완간한 《한국의 과학과 문명》 총서(전30권) 연구책임자를 역임했다.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의학사와 한국과학사를 전공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한국과학문명사 강의》, 《동의보감과 동아시아 의학사》, 《조선의약생활사》, 《조선사람의 생로병사》, 《호열자 조선을 습격하다: 몸과 의학의 한국사》, 《호환 마마 천연두: 병의 일상개념사》 등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한국 현대사를 과학 · 보건 · 사회라는 새로운 틀로 다시 쓰다

〈과학 · 보건 · 사회 총서〉는 한국 사회의 보건과 그를 뒷받침한 과학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한국 현대사를 새롭게 이해하고자 하는 시도이다. 현대 한국의 건강에 관한 각종 제도와 문화들, 나아가 한국인의 신체와 그를 둘러싼 인식들이 어떻게 역사적으로 구성됐는지 본격적으로 파고든다. 즉, 신체와 건강에 대한 개념을 제시하고 이를 해석할 수 있도록 하는 과학, 이러한 인식을 기반으로 개인과 사회에 실질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하는 보건, 그리고 과학과 보건의 대상이자 맥락으로서 사회, 이렇게 세 가지 영역이 중첩하여 발전해나가는 과정을 역사적으로 추적하고 있다.

그 첫 번째 주제는 “위생의 시대”로 명명했으며, 개항 이후 문명화와 일제강점기의 무단적 통치를 특징으로 하는 시기의 한국 보건 · 의료와 관련된 사회상을 구명하고자 했다. 이 책에 담긴 논문들은 바로 이 시기 한국 사회의 건강와 질병 그리고 ‘위생’이 강조되던 시대상을 보여주는 연구들이다. 이 시기에 대한 연구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서두의 종설 이후 1부 ‘식민지 의료: 의사와 병자’, 2부 ‘건강과 식민지의 과학 연구’, 3부 ‘위생과 식민지 조선 사회’, 그리고 전사(前史) 격인 보론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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