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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머지않아 우리는 먼지가 되리니
글쓴이
홍성광 저
출판사
사유와공감
출판일
2024년 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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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홍성광

서울대학교 인문대 독문과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토마스 만의 장편 소설 『마의 산』의 형이상학적 성격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저서로 『독일 명작 기행』, 『글 읽기와 길 잃기』, 역서로 야스퍼스의 『정신병리학총론』(공역),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쇼펜하우어의 행복론과 인생론』, 『쇼펜하우어와 니체의 책 읽기와 글쓰기』, 니체의 『니체의 지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도덕의 계보학』, 토마스 만의 정치 에세이 『예술과 정치』, 『마의 산』(상·하), 『부덴브로크 가의 사람들』(상·하), 『베네치아에서의 죽음 외』, 괴테의 『이탈리아 기행』, 『젊은 베르터의 고뇌』, 헤세의 『헤세의 여행』, 『잠 못 이루는 밤』, 『데미안』, 『수레바퀴 밑에』, 『싯다르타』, 카프카의 『성』, 『소송』, 『변신 외』, 하인리히 뵐의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레마르크의 『서부전선 이상 없다』, 페터 한트케의 『어느 작가의 오후』, 『헬렌 켈러 평전』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사회
헤르만 헤세가 이야기하는 삶과 죽음, 그 특별하고 눈부신 지혜!!

헤세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작가다. 그의 인기는 과거에 한정되지 않고 현재까지도 꾸준히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헤세가 글에서 주는 인생의 교훈과 감성 때문일 것이다. 그는 자연, 계절과 계절의 변화, 나이 듦, 늙어감과 죽음에 무척 관심이 많은 작가였다. 두통, 불면증, 우울증과 삶의 무의미에 시달리며 자살을 꿈꾸고 실행했지만 끝내 이 모든 걸 이겨내고 친구들보다 오래, 85세까지 장수할 수 있었다. 과학적으로 보면 삶에는 의미가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지만, 헤세는 삶 자체에 의미를 두고 자신의 인생과 운명을 사랑하기로 한다.

이 책은 자연의 순환을 중시하는 헤세의 자연관에 따라 춘하추동 4부로 구성하였다. 헤세는 시와 산문에서 봄-여름-가을-겨울이라는 시간을 청춘-중년-노년-죽음이라는 삶의 단계와 연결되어 묘사하는데 시, 소설, 동화를 비롯하여 에세이, 편지, 전기 등을 통해 그의 전체 모습을 보여준다. 우리는 누구나 늙고 죽어 머지않아 먼지가 된다. 그러나 자연의 순환에 의한 재탄생의 희망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헤세는 사망했지만, 그를 아끼고 기리는 많은 독자에 의해 거듭 다시 태어나 영원히 부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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