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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아이
글쓴이
로이스 라우리 저
출판사
비룡소
출판일
2024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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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로이스 라우리

1937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글 쓰는 것이 꿈이었다. 1970년부터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해 여동생 헬렌의 죽음을 소재로 한 첫 소설 『죽음이 앗아간 여름(A Summer to Die)』으로 청소년 독자들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어릴 적 살던 펜실베이니아의 조그만 마을을 무대로 한 『그 숲에는 거북이가 없다(Autumn Street)』는 “배경과 등장인물의 감정이 생생하게 빛나며, 작가의 뛰어난 감수성을 보여 주는 아름다운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으며, 전미 도서관협회의 주목할 만한 책 목록에 오르기도 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매우 좋아하는 작가로 꼽히는 로이스 로리는 입양, 홀로코스트, 정신질환, 암, 미래 사회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 독자들에게 생생한 삶의 경험을 안겨 주며, 청소년들이 삶과 정체성과 인간관계에 대한 문제의 해결책을 스스로 찾을 수 있게끔 이끌어 준다.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문제작 『별을 헤아리며(Number the Stars)』로 1990년 뉴베리 상을 수상하고, 이후 인간의 어두운 면을 파헤치며 독자에게 미래 사회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더 기버(The Giver)』로 또 한 번 뉴베리 상을 수상했다. 또 『래블 스타키(Rabble Starkey)』로 보스톤 글로브-혼 북 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상을 받았다.

작가는 뜨개질을 아주 좋아하고 대화와 폭넓은 독서를 즐긴다. 또한 『더 기버』의 표지를 직접 만들 정도로 사진 찍기도 즐기는데, 작가는 사진작가와 마찬가지로, 자기 작품을 위해 가장 좋은 렌즈와 배경을 세심하게 택하고 어떤 것에 초점을 맞추고 어떤 것을 흐리게 할 것인지 결정하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밖에 지은 책으로 『파랑 채집가』, 『메신저』, 『내가 주인공이야!』, 『그 숲에는 거북이가 없다』, 『최고의 이야기꾼 구니 버드』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현대 SF 최고의 고전
『기억 전달자』 작가 로이스 로리의 최신작

뉴베리상 2회 수상, 청소년 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미래 소설의 거장이 재구성한 과거,
그리고 기억과 이야기의 힘

최초의 여자 전사를 꿈꾼 소녀 에스트릴트,
과학 이전에 자연과 생명을 탐구한 소년 파리크,
새로운 미래를 꿈꾼 아이들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어린이·청소년 문학상인 뉴베리상을 2회 수상한 영미권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학 작가이자 세계적인 스토리텔러인 로이스 로리의 신작 『최초의 아이』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로이스 로리의 대표작 『기억 전달자』는 청소년 문학에서 SF 소설 형식의 신기원을 연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꼭 읽어야 할 현대 SF 고전 필독서로 자리매김했다. 2007년 국내에 출간된 후 30만 부가 팔린 스테디셀러로 전 세대를 아우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기억 전달자』를 시작으로 이십 년에 걸쳐 SF 4부작을 완성하며, 현재와 미래를 향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 온 로이스 로리가 이번 신작 『최초의 아이』에서는 먼 과거로 시선을 확장했다.

독일 북부에서 발굴된 2,000년 전 시신인 ‘늪지 미라’에서 영감을 받아 작가적 상상력을 더한 작품으로, 늪에서 쓸쓸한 죽음을 맞은 아이에게 생명을 불어넣으며, 아이가 살았을 서기 1세기 철기시대로 독자를 초대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다양하고 실험적인 작품을 마흔 편 넘게 발표해 온 로리가 이번 신작에서는 역사와 허구, 소설과 수필을 매혹적으로 결합하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미라로 발견된 아이의 삶을 탁월한 상상력으로 섬세하게 재창조한 두 가지 이야기 사이사이에 고고학적 발견, 역사 사료, 과학적 증거와 더불어 작가의 사적인 회고가 담긴 에세이를 삽입한 독특한 구성이 주목할 만하다. “역사에 흥미를 느끼는 청소년은 물론이고, 젊은 작가를 위한 책(-《뉴욕 타임스》)”이라는 현지 언론 평처럼 청소년 문학의 거장인 작가가 이야기를 짓는 방법뿐 아니라 이야기를 짓는 이유에 관한 그만의 철학을 담아냈다. 그동안 작품 속에서 ‘기억’을 주요한 주제로 묵직하게 다루어 온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도 ‘기억’과 ‘이야기’에 대해 다루며, 기억하고 이야기함으로써 유한히 다가오는 시공간의 흐름을 뛰어넘어 나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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