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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버로스트의 소녀
글쓴이
진 스트래튼-포터 저
출판사
젤리클
출판일
2024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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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진 스트래튼-포터

미국 인디애나 주 출신 작가, 자연 사진작가, 박물학자다. 1917년 림버로스트 늪지와 인디애나의 습지를 보존하는 운동을 펼쳤고, 무성 영화 시대인 1924년에 영화사를 세워 할리우드 최초의 여성 제작자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포터는 20세기 전반기 미국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작가다. 《림버로스트의 소녀》와 《주근깨》를 비롯한 소설 여러 권이 2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됐다. 1895년에서 1945년 사이 100만 부 넘게 팔린 책 55권 중에서 5권이 포터가 쓴 소설이었다. 1910년대에는 5000만여 명에 이르는 독자들이 포터가 쓴 소설을 읽으면서 나방 채집이 유행하기도 했다. 자연과 로맨스를 잇는 운명적인 연결 고리가 인기 비결이었고, 인디애나 주 로마시티 실반 호수 근처에 자리한 포터의 집이 주립 역사 유적지로 지정되기도 했다. 찰스 포터를 만나 결혼해 안정된 가정을 꾸렸지만, 포터는 아내와 어머니를 넘어서는 자아를 바랐다. 가정을 지키면서 자유롭게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한 끝에 여성 참정권 도 없던 시절인 1895년 자기표현과 소득을 얻을 수단으로 글쓰기를 시작했다. 집에서 1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림버로스트 늪지에서 관찰한 새와 자연을 소재로 문학 경력을 시작해 소설 12권, 자연 탐구 서적 8권, 시집 2권, 어린이 책 4권 등 모두 26권을 썼다. 비평가들은 포터가 쓴 소설이 지나치게 감상적이라고 비판했고, 학계 사람들은 포터가 낸 자연 탐구 서적이 비과학적이라고 무시했다. 숙련된 과학자가 아니라는 현실을 스스로 인정한 포터는 충실한 현장 연구를 바탕으로 전문 학술 용어와 지루하고 건조한 통계를 피해서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쓰려 했다. 환경 보호와 영화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포터는 1924년 캘리포니아 주 로스 앤젤레스에서 노면 전차에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해 61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용기를 내보려고 휘파람을 불어 보는 거예요.”

이기적이고 사악한 엄마랑 사는 성실하고 결단력 있는 딸
닭과 돼지를 먹이면서 숲이라는 대학을 다니는 소녀
나방 잡고 인디언 유물 팔아 꿈을 좇는 여자
림버로스트 숲에서 만나는 우리의 친구

《빨간 머리 앤》의 미국판 《림버로스트의 소녀》, 엠지 세대 한국 독자를 만나다

진 스트래튼-포터가 쓴 소설 《림버로스트의 소녀》가 ‘젤리클래식’ 첫 번째 책으로 출간됐다. ‘말랑말랑 반짝반짝 젤리클래식’은 젤리클이 기획한 새로운 고전 시리즈다. 새로운 시대와 새로운 세대에 맞는 새로운 번역이 필요하다는 말은 언제나 옳다. ‘젤리클래식’은 낡은 고전을 골라 말랑하게 옮기고 숨은 고전을 찾아 반짝거리게 내놓으려 한다.

진 스트래튼-포터는 20세기 전반기 미국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작가다. 1895년에서 1945년까지 100만 부 넘게 팔린 책 55권 중에서 5권이 포터가 쓴 소설이었다. 1905년 출간된 《림버로스트의 소녀》는 앞서거니 뒤서거니 출간된 《빨간 머리 앤》처럼 여러 차례 영화화되면서 시대를 넘어 독자를 사로잡았다. 많은 사람이 엘노라라는 새로운 여성 캐릭터에 주목했다. 공감력 뛰어나고, 동정심 많고, 자립심 강하고, 지적이고, 고난을 넘어서는 여성 주인공은 소설 속 인물들을 변화시켰다. 고난을 겪는 엘노라 앞에 백마 탄 왕자처럼 나타난 잘생기고 지적인 완벽한 도시 남자 필립은 오히려 엘노라 덕분에 진정한 삶을 찾는데, 이런 서사는 100년이 훨씬 지난 지금도 전혀 낡아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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