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살기 이전의 지구는 어떤 생명체들이 지배했을까?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 해 봤을 법한 호기심 어린 질문에 이 과학적으로 명쾌하게 답해 준다. 지구 탄생 이후부터 역사 시대 이전까지 지구상에 존재했던 생명체와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바로 ‘화석’이다. ‘지구법정 7’은 지질 시대를 구분하는 기준으로 지층 속 생물 화석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각 지질 시대의 생태, 생물의 진화, 그 시대의 지표 상태, 당시 자연 환경을 밝혀내는 데 화석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 준다. 특히 중학교 과학 교과나 수학능력시험에서 비중 있게 다뤄지는 화석과 지질 연대에 관한 알짜 정보들로 알차게 구성되었다.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왜 인간 미라는 화석이 될 수 없을까?’ ‘삼엽충 화석과 공룡 화석이 나온 지역 중 어느 곳의 지질 연대가 더 오래됐을까?’등의 질문을 자연스럽게 던지고, 지구법정의 알콩달콩 공방을 통해 표준화석과 시상화석에 관한 내용이나 화석이 만들어지는 과정, 화석의 조건, 화석의 생성 조건 등의 풍부한 과학 지식을 담아냈다. 더불어 ‘제2장 공룡에 관한 사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공룡에 관한 재미있는 특성들(두 발로 걷는 공룡, 파리에 물려 죽는 공룡, 팔씨름에는 약한 티라노사우루스, 공룡 위 속에 존재했던 돌멩이의 정체 등)로 알차게 엮어 화석과 공룡에 관한 깊이 있고, 방대한 지식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