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예술가 탁정은의 작품세계 『경계를 누비다』
이 작품집은 섬유작품과 해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테마 1. 「경계와의 만남」, 테마 2. 「경계면 그리고 공간」, 테마 3. 「경계 너머」, 테마 4. 「경계를 누비다」, 테마 5. 「사회로의 접근」으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는 섬유 조각을 자르고 겹치고 잇는 과정을 통해 사람과의 관계와 경계사이를 이야기하고 있다. 섬유예술 작업을 통해 면과 면의 경계를 허물고 마음이 머물 공간을 만들고 있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많은 관계 속에 있지만, 소통의 부재 속에 살아간다. 함께 어울리며 살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지만 나와 너의 다름을 인정하고 관계 맺기를 시도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