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0년 무렵의 그랜드 투어 시절부터 유럽은 그 자체로 하나의 완벽한 여행지였으며 영국의 신부 리처드 러셀스는 ‘고전, 예술에 대해 알고 싶다면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세계의 정치와 사회, 경제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그랜드 투어(유럽 여행)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이로부터 300년 이상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의 주장은 유효하다. 바로크, 고딕, 르네상스 등 전 세계에 영향을 미쳐 온 유수의 예술사조가 태동한 곳이자 세계적인 사상가와 예술가를 배출한 곳,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과 감동을 불어넣는 곳, 바로 유럽이다.
론리 플래닛 시리즈 『유럽』편은 런던, 파리, 마드리드 등 여행자들의 천국과도 같은 대도시부터 알려지지 않은 소규모 지역의 숨은 명소까지 유럽 곳곳을 아우르고 있으며 특히 느긋하고 한적한 분위기의 인적 드문 작은 지역과 마을을 둘러보는 최근의 여행 트렌드를 적극 수용하고 있어 더욱 알찬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론리플래닛 〈디스커버 유럽〉 2014 개정판의 균형 잡힌 안내와 함께 유럽의 살아 숨쉬는 역사와 예술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