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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유방천추 - 차상찬 [신토불이 우리문학 144]
글쓴이
차상찬 저
출판사
트임
출판일
2024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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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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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천추(遺芳千秋)〉는 《한국야담사화전집》 차상찬 편에 수록된 작품이다.

청주는 대병을 친히 거느리고 모든 장사들을 독촉하여 불과 열흘 만에 샛길로 한성을 향하여 올라오니 불의에 큰 변을 당한 만조 상하는 크게 놀래어 어찌할 줄을 모르다가 일이 몹시 다급하므로 어쩔 수 없이 모모 대신 등으로 왕자와 빈궁과 나라 사당을 모시고 강화도로 보내고 인조께서는 적군의 선봉을 피하여 남한산성으로 피난하여 가셨다. ─ 〈유방천추〉 본문 중에서

죽을지 살지 앞일을 예측 못하는 심씨는 어머니와 형에게 어린 아들을 딸리어 보내고 텅 비인 집안에 혼자서 남편 오기를 기다리며 일행이 무사하기를 주야로 물을 떠다 놓고 북두칠성께 축원하고 있었다.
동지섣달 설한풍이라야 송백의 절개가 놓은 줄을 알고, 위급하고 험난한 죽을 고비에서 만인정의 지극한 것을 아는 것이다. ─ 〈유방천추〉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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