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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기탄잘리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1
글쓴이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저
출판사
열린책들
출판일
2011년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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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인도의 시인·사상가·교육자. 아시아 최초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인도의 문화와 정신을 세계에 알린 라빈드라나트 타고르는 1861년 5월 7일 캘커타의 명문 브라만 가정에서 막내로 태어났다. 여덟 살 때 처음 시를 쓰기 시작했고, 힌두 학교, 성 사비에르 학교 등을 잠깐씩 다녔으나 자연 속에서 배움의 시간을 보냈다. 그의 아버지 데벤드라나트 타고르는 인도의 근대 종교 개혁을 이끈 브라마 사마지의 지도자였다. 열두 살이 되던 해에 아버지와 함께 몇 달 동안 인도의 각지를 여행하며 전기, 역사, 천문학, 현대 과학, 산스크리트어를 섭렵했고, 특히 고대 인도의 시인 칼리다사의 시를 깊이 연구했다.

15세 때 첫 시집 『들꽃』을 썼고, 다음해에 영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그러나 1년도 채 되지 않아 되돌아온 그는 모국의 풍요로운 자연과, 그 속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깊은 애정을 느낀다. 특히 갠지스 강은 이후 타고르 문학의 중심 모티프가 된다. 그는 시, 소설, 희곡뿐 아니라 철학,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두었고 깊은 정신세계를 소박하고 풍요롭게 표현해 냈다. 열성적인 교육자이기도 하여 샨티니케탄에 교육촌을 만들었고, 비스바-바라티 대학을 설립하여 문학 작품 활동으로 번 돈을 모두 기부했다.

심오하리만치 세심하고 신선하고 아름다운 운문에 절정의 기술을 더하여 자신의 시적 사상을 서구 문학의 일부로 자리매김한 그의 시 세계는 1913년 『기탄잘리』의 영역본으로 노벨상을 수상하며 더욱 빛을 발한다. 이후 1915년 영국으로부터 기사작위를 수여받았으나 1919년 암리차르에서의 대학살에 대한 항거의 표시로 그 작위를 반납했다. 1941년 여든 살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2천여 편의 시를 쓰고, 3천여 점의 그림을 그렸으며, 2천여 곡을 작곡했다. 1930년 파리의 삐가르 화랑에서 개인 미전, 1931년 벨린 모래르 화랑에서 개인 미전을 열었다.

주요 작품으로는 시집 『기탄잘리』, 『차이탈리(Chaitali)』, 『황금 조각배The Golden Boat』, 『초승달The Crescent Moon』, 『정원사The Gardener』, 희곡 『치트랑가다(Chitrangada)』, 『암실의 왕』, 『봄의 윤회』, 『국가주의』, 『인격론』, 『붉은 유도화』, 『사 중주』, 『우체국The Post Office』, 『희생Sacrifice』, 소설 『고라Gora』 평론 『인간의 종교The Religion of Man』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외국소설
아시아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인도의 시인 타고르의 대표작으로, 인간과 신의 관계를 사랑하는 연인의 관계로 묘사한 103편의 시편을 담은 시집이다. '고도로 민감하여 신선하고 아름답다. 그는 완벽한 기술로 자신의 시적 사유를 자신의 영어로 표현해 냈다'란 평가를 받으며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집이기도 하다.

『기탄잘리』는 '영혼의 노래로 바치는 제물' 이라고 일컬어질 만큼, 사상과 감정이 지극히 심화되고 응축된 언어의 승화가 빚어낸 작품이다. 생의 애수와 죽음의 공포를 초월한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청정한 마음의 평안한 기쁨의 음률을 발견할 수 있다. 예이츠의 말처럼, '흙먼지가 눈에 띄지 않도록 적갈색의 옷을 걸치고 있는 나그네'와 같은 타고르 시의 소박한 정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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