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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예브게니 오네긴 - 열린책들 세계문학 079
글쓴이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푸쉬킨 저
출판사
열린책들
출판일
2011년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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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푸쉬킨

1799년 모스크바에서 태어났다. 귀족 집안에서 태어난 푸시킨은 어린 시절부터 프랑스 가정교사에게 프랑스어를 배우고, 외할머니와 유모를 통해 러시아 민담과 전통을 습득하며 세련된 문화적 분위기에서 성장하였다. 1817년에 귀족학교 리체이를 졸업한 뒤 페테르부르크 외무성에서 이름뿐인 관직을 얻었다. 1820년 러시아 동화와 민담에 서구적 서사시를 결합시킨 장편 서사시 ?루슬란과 류드밀라?를 발표하여 문단의 찬사를 받았다. 당시 반정부, 반전체주의에 경도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 농노제의 실상을 고발하는 저항시 ?자유?, ?차아다예프에게?, ?시골? 등 이른바 ‘정치시’들을 창작한 것이 발단되어 1820년 5월 러시아 남부 지역으로 추방되었다. 유배지에서 영국 낭만주의 시와 바이런 작품 등을 읽으며, 정교한 운문과 현실적 인물로 러시아 사실주의의 문을 연 연작 ?남부의 시? 등을 집필하였다.

1823년 오데사로 이송되었는데 여기서 운문 소설 ??예브게니 오네긴??의 집필을 시작하였다. 러시아 문학 최초의 리얼리즘 소설로 평가받는 이 작품은 상트페테르부르크 귀족 사회의 허무와 권태, 사랑과 상실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1830년 가을 일종의 도피 여행으로 볼지노에서 머무르는 석 달 동안 서정시, 장편 서사시, 소설, 희곡 등 온갖 장르의 작품을 창조하는 놀라운 결실을 맺었다. 그중에서도 이듬해 10월에 출판된 ?고(故) 이반 페트로비치 벨킨의 이야기? 줄여서 『벨킨 이야기』라는 작품은 ?마지막 한 발?, ?눈보라?, ?장의사?, ?역참지기?, ?귀족 아가씨-시골 아가씨? 다섯 편의 단편과 그 이야기를 수집하는 가상의 인물 벨킨이 소개되는 ?발행인으로부터?로 구성되어 있다. 러시아인의 삶과 풍속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면서도 문학의 대중성과 서사적 깊이를 동시에 추구한 작품으로 정평이 났다. 거의 모든 러시아 도시에는 푸시킨 거리와 동상들이 있으며, 러시아 불멸의 작가이자 러시아 국민 시인으로 여전히 숭앙받고 있다. 아내의 불륜 상대자에게 신청한 결투에서 치명상을 입어 1837년 1월 29일에 생을 마감하였다.

책 소개

분야외국소설
러시아의 천재 작가 뿌쉬킨의 대표작이자 러시아 삶의 백과사전이라 칭송받는 운문 소설이다. 권태에 사로잡힌 귀족 예브게니 오네긴과 순수하고 아름다운 여인 타티아나의 엇갈릴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사랑을 통해 당대 러시아인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문학뿐만 아니라 영화, 연극, 오페라 등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주인공 예브게니 오네긴은 사망한 친척의 유산을 상속받기 위해 시골로 간다. 그 곳에서 만난 타티아나에게 사랑고백을 받지만 이를 거절하고 그녀의 애인을 결투끝에 죽인다. 우아한 사교계의 여왕이 된 따찌야나에게 뒤늦은 사랑을 호소하지만 거절당하고 마는데…….

주인공 예브게니 오네긴은 국외자, 잉여인간으로 살아가던 당시 지성인들의 자화상이라고 할 수 있다. 목적도 의미도 없이 살아가지만 그는 자신과 그가 처한 세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다. 『예브게니 오네긴』은 당시 지성인의 정체성 문제를 심도있게 다루면서,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회의하는 고독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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