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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에 드는 내가 되고 싶어
글쓴이
혼다 히데오 저
출판사
오유아이
출판일
2024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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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혼다 히데오

정신과 전문의 겸 의학박사. 1988년에 도쿄대학 의학부 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부속병원과 국립 정신·신경 센터 무사시병원을 거처 1991년부터 20년간 요코하마 종합 재활센터에서 발달장애 관련 임상실험과 연구에 매진했다. 그 후 2011년에 야마나시현립 심리발달 종합 지원 센터의 초대 소장으로 취임했고, 2014년에 신슈대학 의학부 부속병원으로 옮겨와 아동 심리 진료부 부장을 맡게 되었다. 2018년부터는 신슈대학 의학부 아동 심리 발달의학 교실의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23년부터는 나가노현 발달장애 정보·지원 센터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현재는 특정 비영리 활동 법인 네스트 재팬의 대표이사도 역임하고 있다. 발달장애에 관한 다수의 학술 논문을 발표했으며 그 밖에도 일본 자폐 스펙트럼 학회 회장, 일본 아동·청소년 정신의학회 이사, 일본 자폐증 협회 이사직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자폐 스펙트럼』, 『?達障害生きづらさを抱える少?派の「種族」たち』, 『子どもの?達障害』, 『?校の中の?達障害』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정신 건강 문제로 힘든 청소년이 5명 중 1명인 시대
30년 동안 청소년 마음을 돌본 정신과 의사가 건네는 위로


2024년 5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청소년 정신 건강 실태 조사 자료를 발표했다. 결과는 다소 놀라웠다. 정신 장애 진단을 충족하는 청소년의 비율이 18%로 나타난 것이다. 간단히 생각하자면 우리나라 청소년 5명 중 1명은 정신 장애 경험이 있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이들 중 정신 건강 서비스의 도움을 받은 청소년의 비율은 겨우 5.6%였다. 대다수는 자신이 아직 상담 센터나 병원을 찾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거나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문제가 해결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처럼 마음이 아파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많지만, 대부분 개인의 문제로 생각하고 의지만으로 이겨 내려고 한다. 그럴 때 지금 너로도 괜찮다고, 남들과 다른 네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에서부터 고민의 실마리를 풀어 가자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있다면, 그 사람이 더구나 30년 동안 청소년 마음을 돌본 정신과 의사라면 어떨까? 작은 불씨가 큰불이 되기 전에 마음의 소란을 잠재울 수 있지 않을까? 여기, 지금 마음이 힘든 청소년을 위해 아동 발달 전문 정신과 의사 혼다 히데오가 ‘읽는’ 상담소의 문을 활짝 열었다.

학교에서 학원에서 SNS에서 남들과 비교하고 경쟁하다 지칠 수밖에 없는 세상이다. 공부하다가도 ‘멘붕’, 친구를 사귀다가도 ‘멘붕’, 조금만 스트레스를 받아도 ‘멘붕’을 외치는 시대를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자기 합리화가 지나쳐 볼품없는 모습일 때 흔히 ‘정신 승리’라 일컫는다. 그러나 때로는 내 탓이 아닌 남 탓도, 내 부족한 부분보다 장점을 더 바라보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타인의 시선이 아닌 내 속마음이 가리키는 곳을 향해 우직하게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힘을 기르는 것이 바로 멘탈 관리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남들과 다른 나와 마주하고 ‘나다움’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는 청소년기를 지나 어른의 세계도 거뜬히 돌파하는 힘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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