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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눈
글쓴이
미쓰다 신조 저
출판사
레드박스
출판일
2014년 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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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미쓰다 신조

추리소설 작가이자 편집자. 본격 미스터리와 민속적 호러를 결합시킨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하여 열광적인 마니아층을 형성한, 일본 추리소설계의 대표작가 중 한 사람이다.

나라 현 출생. 고야산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출판사에서 일하며 ‘월드 미스터리 투어 13’ 시리즈, ‘일본 괴기 환상 기행’ 시리즈, ‘호러 재패네스크’ 등을 기획하고 편집했다. 2001년 『호러작가가 사는 집』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호러 작가가 사는 집』은 추리작가로서의 그의 능력을 독자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킨다. 밀실 살인사건으로 대표되는 본격 추리소설에 민속학적인 괴기담을 섞은 작품을 선보이는 그는 자신과 이름이 같은 작가 미쓰다 신조를 등장인물로 내세운 시리즈와, 방랑 환상소설가 도조 겐야를 화자로 한 시리즈를 쓰고 있다.

본격추리의 틀에 토속적이고 민속학적인 괴담을 결합한 독특한 작풍으로 ‘본격호러 미스터리의 기수’라 호평받는 것은 물론, 평단과 독자가 고루 사랑하는 작가로 손꼽힌다. 대표작으로 일본 미스터리 문학상을 휩쓴 『염매처럼 신들리는 것』 『잘린 머리처럼 불길한 것』 『산마처럼 비웃는 것』 『미즈치처럼 가라앉는 것』 등의 ‘도조 겐야’ 시리즈, 작가와 동명인 미쓰다 신조가 등장하는 ‘작가’ 시리즈, ‘사상학 탐정’ 시리즈, ‘집’ 시리즈 등이 있다.

일상적인 공간 속에서 서서히 스며드는 공포를 묘사하는 그의 서사는 “읽다 보면 어느 순간 등 뒤가 서늘해지는 소설”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그의 작품들은 공포와 미스터리를 결합한 독창적인 서사로 일본은 물론 한국 독자들에게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미쓰다 신조 본인이 등장하는 ‘작가 시리즈’를 비롯해 ‘사상학탐정 시리즈’, ‘도조 겐야 시리즈’, ‘집 시리즈’ 등 다수의 시리즈 작품을 발표했으며, 《노조키메》 《괴담의 집》 《흉가》 《화가》 《우중괴담》 《일곱 명의 술래잡기》 등 지금까지 출간한 소설만 수십 권에 이를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첫 장을 읽는 순간, 폭풍 같은 갈등이 엄습한다!
악몽 속으로 끌려들어온 듯한 오싹함에 책을 덮고 싶은 마음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말을 알고 싶은 강렬한 호기심


호러와 본격 미스터리 양 분야에서 왕성한 집필 활동을 이어오며 일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미쓰다 신조의 첫 호러 단편집 이다. 수록 작품 모두가 무시무시한, 그야말로 초호화 작품집이다.

단편 소설 여덟 편과 엽편 소설 네 편이 수록된 이번 작품집은 작가가 실제로 근무했던 잡지사의 편집자가 등장하는가 하면 ‘도조 겐야’ 시리즈를 쓰는 작가가 이야기를 풀어나가기도 하고, 실존하는 사진집이 언급되기도 하는 등 미쓰다 신조가 직접 겪은 괴이한 일들을 들려주는 듯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 독자는 작가가 교묘하게 쳐놓은 현실이란 그물에 무심코 발을 들였다가 어느새 기이한 세계 깊숙이 빨려들어와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결국에는 농밀하고 끈적끈적한 공포를 맛보는 것이다.

아야쓰지 유키토의 『어나더』, 야마시로 아사코의 『엠브리오 기담』 등 미스터리와 호러를 결합한 일본 소설이 꾸준히 주목을 받는 가운데, 그 흐름의 선두에 있는 미쓰다 신조의 이번 단편집은 한층 다채로운 세계를 선사한다. 이미 미쓰다 신조에게 매료된 이라면 ‘도조 겐야’ 시리즈나 ‘작가’ 시리즈의 스핀오프를 읽는 듯한 즐거움을, 처음 이 작가의 책을 집어든 이라면 지금껏 출간된 그리고 앞으로 발행될 미쓰다 신조의 작품으로 향하는 통행증을 손에 넣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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