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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2025 트렌드 모니터
글쓴이
윤덕환 외 5명
출판사
시크릿하우스
출판일
2024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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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윤덕환

문화심리학자. 대중의 욕망과 태도를 읽어내는 결핍 추적자.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심리학과에서 문화심리학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포털사이트에 연재한 영화 칼럼이 인연이 되어 극장판 애니메이션 PD를 거쳐, 리서치 회사 마크로밀 엠브레인에서 20년 넘게 일했다. 국립 인천대학교 소비자아동학과(현, 소비자학과)에서 7년 동안 겸임교수로 강의했고, 한국심리학회 사회문제심리학회 학외이사, 소비자광고심리학회 대외협력이사, 한국지능정보화진흥원 자문위원,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심사위원을 지냈다. 《2011 대한민국 소비지도-소비자는 무엇을 원하는가》, 《2016~2019 대한민국 트렌드》, 《2020~2025 트렌드 모니터》, 《불안 권하는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읽는다》 등 17권의 트렌드서를 공저했으며, 《브랜드는 어떻게 아이콘이 되는가》를 번역했다.

SERICEO, 삼성인력개발원, 삼성전자, SK텔레콤, KT, 포스코, 현대자동차, 국민은행, NH농협, 서울시청, 문화체육관광부, 유한양행, 풀무원, AIA, 네슬레, 한국능률협회, 한국표준협회, 한국생산성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국립중앙도서관, 양천구청, 동대문구청, 중랑구청, NPO 시민단체 등 500여 곳에서 강의했다. 또한, MBC 라디오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KBS라디오 〈경제쇼〉, 〈성공예감〉, 〈새날마중〉, SBS라디오, YTN 〈생생경제〉 등 다수 방송에 출연했다. 〈엠브레인 트렌드줍줍〉(현, 엠브레인TV)의 이름으로 유튜브를 진행한 경험이 있고, 다양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 지금 시대와는 완전 ‘반-트렌드’적인 습관이 있는데, 책 읽는 것을 너무나 좋아한다. 1년에 책을 300권 정도 사고, 200권 정도 읽는다(완독 기준). 예전에는 책을 많이 읽고 열심히 돈을 벌자는 목표로 살았으나, 이제는 책값이 감당이 안 되는 수준이라 책값을 버는 목표로 책을 써야 한다는 생각을 하며 산다. 트렌드도 늘 책으로 파고들며 공부하는 스타일이라 가족들은 ‘생활 바보’라고 놀린다. 그런데 또 이걸 관심 보여줘서 좋다고 생각한다. 진짜 생활 바보다.

책 소개

분야마케팅/세일즈
미분사회, 더 쪼개지는 일?시간?소비?관계

각자의 세상에서 각자의 의미를 찾다




트렌드는 연속적인 현상의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 난데없이 뿅 나타나는 트렌드란 존재하기 어렵다. 트렌드의 중심 현상에 ‘대중의 마음’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사회적 본능을 타고난 개인들에게 결핍이 생겨나는 사건과 환경 변화가 쌓이면, 그 결핍을 메꾸는 방향으로 트렌드가 바뀌고, 여기서 주기가 발생한다. 2025년, 대한민국 소비자들은 어떻게 변할까? 『2025 트렌드 모니터』는 2025년 변화의 핵심 키워드를 ‘미분사회, 더 쪼개지는 일?시간?소비?관계’라고 전망했다.



이제 사람들은 일상 전 영역에서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큰 비용을 수반하는 투자나 활동을 줄이거나 회피한다. 조각 과일을 사고, 몇천 원 단위의 초미니 보험에 가입하며, 1000원짜리 타임라인이 있는 웹툰을 즐기며, 잔술 소비로 찰나의 여유나 위로를 찾는다. 2025년, 대중 소비자는 일상을 얇게 쪼개고, 작게 자르며 아끼려 한다. 소비생활을 극단적으로 쪼개고 있으며, 이는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이제 한국 사회의 대중들은 외로움을 익숙하게 받아들인다. 외로워질수록 친구가 점점 더 필요한 상황이 되어가지만, 친구 없이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친구는 일종의 비용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대신 경제적·육체적·심리적 비용을 최소화하며, 그냥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 괜찮은 반려의 대상과 각자의 세상에서 각자 필요한 방식으로 위로를 찾고 있다.



저자들이 분석한 2025년 대중 소비자들의 삶에서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의미’를 찾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큰 투자, 큰 소비와 같이 규모의 크기 자체로 자동적으로 의미 부여가 되는 거대한 규모의 프로젝트와는 달리 쪼개진 일, 시간, 소비와 같은 소소한 일상은 개인이 그 조각을 모아 분석하고 의미 부여를 하는 작업이 별도로 필요하다. 물론, 의미 부여의 주체는 각 개인의 경험과 감정이 된다. 이 사소해 보이는 의미 부여의 과정이 여러 일상에 영향을 주고 있었다. 그리고 앞으로 이런 양상은 팬덤이 필요한 문화 예술계, 스포츠계뿐만이 아니라, 정치, 사회 분야에까지 광범위하게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저자들은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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