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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박사와 하이드 미니북
글쓴이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저
출판사
더클래식
출판일
2014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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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출생. 토목기사인 아버지의 뒤를 잇기 위해 에든버러대학 공과에 입학했지만, 허약한 체질과 문학을 애호하던 성향 때문에 전과해 변호사가 되었다. 그 후 폐결핵으로 건강이 악화되자 유럽 각지로 요양을 위한 여행을 했고, 이 경험이 수필과 기행문을 쓰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당시 파리에서 만난 11세 연상의 오즈번 부인을 사랑하게 되어 1880년에 결혼했다. 1883년 대표작 중 하나인 『보물섬』을 출간해 작가로서 명성이 한층 높아졌고, 이어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1886) 등 수많은 화제작을 발표했다. 1888년 고국을 떠나 남태평양의 사모아섬에 저택을 짓고 살면서 건강을 회복했으나, 뇌출혈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내 안에 존재하는 또 다른 나
무너진 선악, 인간의 양면성

신의 뜻을 거스르는 지킬의 실험은 선과 악의 균형이 무너진 인간에게 닥칠 수 있는 불행을 낱낱이 보여 주고 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내면의 악마, 그것을 철저하게 감춘 채 살아가는 위선으로 가득 찬 인간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것이다.

이 작품은 모호한 선악의 경계를 상징하듯 늘 안개 끼고 음산한 19세기 런던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한, 낮과 밤이라는 대조적인 시간을 통해 선과 악을 대비시킨다. 선과 악을 대변하는 시간과 장소 속에서 고상하면서도 한편으로 음흉한 노신사가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기적의 약물’을 발명한다. 그것의 도움으로 ‘재미있는 삶’을 즐기다가 몰락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해 인간에게 내재되어 있는 ‘또 다른 나’를 들춰낸다. 이는 작품 속의 노신사에게서만 발견할 수 있는 모습이 아니라 어느 인간이나 가진 이중성이다.

그리하여 이 작품은 영국의 스토리텔러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 남긴 괴기소설이면서 인간 본성의 양면성을 가장 잘 표현한 걸작으로 꼽힌다. 1886년에 출간되어 6개월 만에 4만 부가 팔릴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또한, 20세기에 들어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매체로 재탄생되어 현재까지 큰 명성과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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