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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없는 평론가
글쓴이
서정민갑 저
출판사
오월의봄
출판일
2024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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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서정민갑

2004년부터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5년에는 광명음악밸리축제 프로그래머로 일했다. 《Red Siren》 콘서트, 《권해효와 몽당연필》 콘서트, 서울와우북페스티벌 등 공연과 페스티벌 기획/연출/평가도 병행한다. 『눈치 없는 평론가』, 『그렇다고 멈출 수 없다』, 『음악열애』, 『누군가에게는 가장 좋은 음악』, 『음악편애-음악을 편들다』, 『밥 딜런, 똑같은 노래는 부르지 않아』를 썼으며, 『대중음악의 이해』, 『대중음악 히치하이킹하기』, 『인간 신해철과 넥스트시티』는 함께 썼다.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음반리뷰』,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음반 인터뷰』, 『레전드 100 아티스트』, 『음악과부도』, 『나쁜 장르의 B급 문화』, 『한국대중음악명반 100』도 거들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20여 년 가까이 음악에 관한 글을 쓰며 살아온 대중음악의견가 서정민갑이 쓰기, 듣기, 생활에 관해 풀어놓는다. 흔히 대중음악‘평론가’라 불리지만 저자는 주관적이기 마련일 평론을 객관적인 무엇인 양 포장하기 싫어 오랫동안 자신을 대중음악‘의견가’라 소개해왔다. 음악이 담고 있는 이야기를 통해 오늘 이곳에 대해 더 많은 것들을 생각하고 꿈꾸고 싶다고 말하는 그에게 평론은 노동이자 운동이다. 굴종 없이, 계산 없이, 부끄러움 없이 쓰고 살려다보니 종종 눈치 없단 소리를 들어도 별수 없다. 좋은 평론을 쓰기 이전에 나쁜 평론을 쓰지 않는 데서 평론가로서의 책임감을 말하는 사람, 혹여나 자신이 쓰는 평론에 영향을 미칠까 음악인들과 사진 한 장 찍기조차 조심스러워하며 거리를 두는 사람, 음악평론이라는 일을 낭만화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노동에 대한 애정을 한결같이 자부하는 사람,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 곁에서 눈물처럼 짭짤해지는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 자기애 넘치는 세상에 자기 자신을 그렇게까지 사랑해야 하느냐고 되묻는 사람, 대통령 윤석열과 함께 듣고 싶은 노래 세 곡을 꼽아보는 사람이니 ‘눈치 없다’는 핀잔쯤은 기꺼이 정체성으로 삼아버리는 사람 같다. 무엇보다 이 모든 것에 정말로 진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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