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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국 정치 개입사 연구 5
글쓴이
이완범 저
출판사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출판일
2022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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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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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범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사회과학부 교수, 정치외교학 전공. 광복 이후 한국현대사의 흐름을 성공이나 실패로 보는 양극단의 시각을 지양하며 ‘성찰적 자부 사관’의 관점을 표방해온 저자는 100여 편이 넘는 논저를 저술하였으며, 대표 논저로는『카터시대의 남북한』(2017), 『한반도 분할의 역사』(2013), 『38선 획정의 진실』(2001), 『한국전쟁: 국제전적 조망』(2000), 『박정희와 한강의 기적: 1차 5개년계획과 무역입국』(2006), 『한국 해방 3년사: 1945~1948』(2007), 『해방전후사의 인식』 3·4·6(공저, 1987~1989)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미국은 전두환 권력을 지지하지 않았다’는 근거

1980년 전후 대한민국의 정치적 격변기에 미국은 한국의 민주주의에 대해 모호한 태도를 보였다. 12·12 사건이 발생했을 때는 이를 쿠데타로 여겨 비난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입장을 바꿔 신군부의 실세 전두환을 승인했으며, 5·18 광주민주항쟁 때는 군부의 무력 진압을 묵인해 전두환 정부를 비호하는 듯한 인상을 준 것이다. 지금까지의 통설은 민주주의보다 안보를 우선시한 미국이 비교적 일관되게 전두환 정권을 지지했다는 것이다. 반면 저자는 미국이 수차례 전두환 제거 구상을 도모했다는 사실을 발굴하여 제시하고, 이를 근거로 미국이 쿠데타로 권력을 장악한 전두환 정권에 대해 결코 호의적이지 않았음을 주장한다. 미국의 전두환 제거 구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것은 한국의 정치 전환기에 미친 미국의 영향력을 규명하고 한국에 반미주의가 등장한 상황을 비판적으로 이해하는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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