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아파트와 빌라에 꼭 맞는 맞춤형 북유럽 스타일 인테리어!
큰 공사 없이 우리 집이 확 달라지는 데코 & 리폼 아이디어를 만나보자
북유럽 인테리어를 꿈꾸며 온라인상에서 실제 북유럽 집들의 이미지를 서치하고 잡지 속 화보를 들여다보면 좌절감을 맛보는 경우가 많다. 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삶의 기반이 되는 성냥갑 같은 아파트나 촌스러운 마감재로 둘러싸인 오래된 빌라는 북유럽의 집들과는 현격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한계에 부딪혀 전면적인 대공사에 돌입하거나 고가의 컨설팅 비용을 들여 전문가에게 시공을 받는 일도 많아졌다. 하지만 전문업체 시공은 비용이 만만치 않을 뿐만 아니라 자기 스스로 공간에 대한 뚜렷한 이해와 비전이 없다면 개성 있는 인테리어를 완성하기 어렵다.
이 책의 저자 역시 북유럽 스타일로 인테리어의 방향을 잡고 예산을 짜면서 많은 좌절을 맛보았다. 촌스러운 거실 벽지와 주방 타일, 고루한 디자인의 몰딩, 구조적인 한계 등은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고심하게 했다. 또한 포스터 한 장에 수십만 원, 의자 하나에 수백만 원에 이르는 북유럽 디자인 제품의 높은 가격대는 탐나지만 구입을 망설이게 하는 요인이었다. 저자는 북유럽 스타일을 추구하되 이전에 사용하던 가구를 최대한 버리지 않고 재활용하는 쪽으로 방향을 세웠고 큰돈 들어가는 공사 없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더한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했다.
벽면 페인팅을 시작으로 집안을 갤러리처럼 바꾸는 선반을 설치하고 쓰던 가구나 재활용장에서 주워온 가구, 소품을 북유럽 스타일로 리폼했다. 여기에 커튼, 쿠션 등의 패브릭 소품과 패턴, 레터링 액자 등으로 포인트를 더해 집 안 분위기를 새롭게 바꾸어 나간다. 이 책에는 책속부록으로 저자가 실제로 리폼 작업에 활용한 북유럽 스타일의 스텐실 도안 10종을 수록해 독자들이 손쉽게 리폼에 도전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