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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이들에게 모두 빚진 사람들이다
글쓴이
송인수 저
출판사
우리학교
출판일
2014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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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송인수

13년간 신림고, 삼성고, 구로로 교사로 근무했다. 1996년 기독교사연합 운동을 기점으로 2000년 8월 좋은교사운동을 시작했다가, 이 일에 전념하기 위해 2003년 교사직을 내려놓았다. 그에게 좋은교사운동은 교육의 모순에 응답하라는 신적 부르심에 순종하는 과정이었다. 좋은교사운동 상임 총무 시절과 대표직 5년간을 포함해 총 13년 임기를 끝낸 후, 2008년 6월 12일 그는 입시 경쟁과 사교육 문제를 극복하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라는 새로운 교육 운동을 시작했다. 때로 현직으로 때로 퇴직으로, 이제는 시민운동가로, 그렇게 일하는 모습은 달랐지만, 아직도 자신은 늘 ‘교사’라는 정체성을 안고 일하고 있다. 공저로 『굿바이 사교육』, 『행복한 진로 학교』,『세상을 바꾸는 15분』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의 대표 송인수가 말하는
물러설 수 없는 희망에 대하여


지난 6년 동안 송인수 대표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이끌어오면서 분주한 일상 속에서 경험하고 느끼고 고민하고 깨달은 이야기를 바로 옆에 있는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듯 편안하게 풀어놓은 책이다. 말을 전달하는 방식은 편하지만 내용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그 반대다. 읽고 나면 불편해지는 이야기, 가슴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하는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이 책은 굳센 신념으로 무장한 운동가의 분투기나 성공담이 아니라 평범하고 연약한 한 개인이 자신의 신념을 향해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보여주는 성장기이며, 그 과정에서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고민하는 모습을 담아낸 성찰의 기록이다.

저자도 안다. 길을 나서는 것은 때로 위험하고 힘들다는 것을. 그러나 자신이 믿는 가치를 지키고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이기심이라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 희생과 자기 소진의 과정이 필연적으로 수반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저자는 “양심이 말하는 방향으로 일과 생활에서 매일 ‘조금씩’ ‘한 걸음씩’ 내딛고, 매일 ‘작게’ 버릴 것들을 버리며, 그렇게 차곡차곡 일상을 쌓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모두가 행복을 인생 최대의 지향점으로 생각하지만, 역설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불행한 사람들이 넘쳐나는 시대에 저자가 전하는 삶의 메시지는 그 울림이 간단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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