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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하우스 : 미군 위안부 성병치료 수용소
글쓴이
김영권 저
출판사
한국학술정보
출판일
2024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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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영권

진주에서 태어나 인하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하고 한국문학예술학교에서 소설을 공부했다.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소」가 당선되고 〈작가와비평〉 원고모집에 장편소설 『성공광인의 몽상: 캔맨』이 채택 출간되어 문단에 데뷔한 후 주로 장편소설을 써서 〈계간 연인〉, 〈문학공간〉, 〈일요시사〉, 〈민주신문〉, 〈주간현대〉 등에 연재 발표했다.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선감도: 사라진 선감학원의 비극』, 『죄의 빙점 형제복지원』, 『대통령의 뒷모습』, 『자물쇠 속의 아이들: 어린 북파공작원의 비밀』과 청소년 소설 『수상한 선감학원과 삐에로의 눈물』, 『수상한 형제복 지원과 비밀결사대』, 『소년 비밀요원과 공동경비구역』, 『보리울의 달』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국보는 남대문이나 동대문이 아니라 ‘나라 보지’를 말하는 거야. 국가에서 우리 몸뚱이를 이용했으니…… 그 무서운 곳을 ‘언덕 위의 하얀 집’이라 부른 건 낭만이 아니라 야유하기 위해서였지…… 우리 보지는 나라의 보지였어!……” - 어느 위안부 할머니의 절규

섹스 천국인 아메리카 뒷골목에서 깜냥껏 놀던 놈들이 몸속에 잠복시킨 채 지니고 온 강력한 각종 성병균들은 한국 여자의 자궁 속에서 독버섯을 피우며 점점 더 창궐할 수 있는데도 미군 당국과 한국 정부는 오직 힘없는 여자들만 닦달했다.

보건소의 성병 검사에 떨어진 '양공주'들을 관리하는 이른바 낙검자 수용소는 동두천뿐만 아니라 미군 기지촌이 자리잡은 곳엔 전국 어디에나 다 있었다. 미군 사령부와 한국 정부가 주둔군 위안부의 필요성에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공문서로 위안부 관리의 합의에 서명한 1970년대 초부터 단속은 한층 더 삼엄해졌다. 동두천 낙검자 수용소인 몽키하우스는 그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악명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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