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작가. 희곡 <7번 국도> <비엔나 소시지 야채볶음> <여기, 한때, 가가> <서울 도심의 개천에서도 작은발톱수달이 이따금 목격되곤 합니다> <사월의 사원> <시차> <목련풍선> 등을 썼다. 희곡 <사월의 사원>으로 제11회 벽산문화상을, <서울 도심의 개천에서도 작은발톱수달이 이따금 목격되곤 합니다>로 제59회 동아연극상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2025년 제3회 이영만연극상 작가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자연재해가 아닌 이유로 많은 사람이 희생되는 비참하고 끔찍한 사고는 이를 예방할 수 있었던 사회적인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은 것이 주된 발생 원인이라는 점에서 사회적 참사라는 공통점을 갖는다. 『시차』는 1994년과 2014년에 발생한 참사로 인한 희생에 저마다의 방식으로 관계를 맺는 인물들을 통해 두 참사가 20년이라는 시간 간격을 둔 개별적인 사건이 아니라 함께 슬퍼하고 그럼에도 뭐라도 해보려 하는 우리의 공감과 선의를 통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