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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서랍에서 지속가능발전을 꺼내다
글쓴이
김은경 저
출판사
행복한책읽기
출판일
2024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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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경제가 먹고 사는 문제라면 환경은 죽고 사는 문제다”
전 환경부 장관이 기록한 비망록, 반성문 그리고 경고장


이 책은 대한민국의 환경정책에 대한 반성문이자, 기후위기라는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한 지구 생태계에 대한 경고장이다. 이 책이 주장하는 바는 명확하다. “경제가 먹고 사는 문제라면 환경은 죽고 사는 문제”이며 “실패한 자본주의의 대안은 실패한 사회주의가 아니라 지속가능발전”이라는 것이다.

저자인 김은경은 낙동강 페놀 오염사건 당시 시민대표로 활동했고, 이후 서울 노원구 의원으로 노원구 쓰레기소각장 문제로 서울시와 맞서 노원구민의 민의를 관철시켰다. 지금은 누구나 다 쓰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가 이 과정에서 나온 결과물이기도 하다. 이후 저자는 서울시 의원을 거쳐, 참여정부의 민원제안비서관과 지속가능발전 비서관을 지내며 지속가능발전 현장을 지켰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초대 환경부 장관으로서 댐 건설 등 토건세력 입장에 치우친 수자원공사를 환경부 산하로 가져오면서 통합 물관리 정책으로의 일대 전환을 가져왔다. 지금은, 기후와 환경 문제는 “개인의 실천을 넘어 지구적 행동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지구적 연대와 활동이 필요한 전 지구적 문제라는 인식하에 “지구적 관점에서 행동을 시작하자”는 사단법인 '지구행동'의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환경정책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시에 시민운동가로 시작해서 환경부 장관을 지내기까지, 그리고 지금은 사단법인 '지구행동'을 만들어 대표로 일하기까지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현장을 지켜온 김은경 전 장관의 비망록이기도 하다.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보고 겪으며, 우리나라의 환경정책이 어떻게 성공했고, 왜 실패했는지 그 성공과 실패의 모든 과정을 정직하게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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