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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언어
글쓴이
이상엽 저
출판사
북멘토
출판일
2014년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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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상엽

다큐멘터리 사진가이자 르포르타주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에서 태어났고,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1991년 〈사회평론 길〉에서 글을 쓰며 사진을 시작했다. 1996년부터 프 리랜서로 활동하며 필리핀 민다나오의 무슬림 반군과 동티모르 독립 전쟁 등을 취재했다. 이를 〈한겨레21〉이나 아사히신문의 〈아에라〉 등에 게재했다. 1999년 사진 웹진 〈이미지프 레스〉를 발행했고, 〈여행하는 나무〉 등의 사진 무크지를 발행했다. 『레닌이 있는 풍경』, 『파미르에서 윈난까지』, 『변경지도』 등을 썼고, 최근에는 비정규직 노동과 신자유주의가 낳은 우리 사회의 풍경을 찍어 ‘이상한 숲 DMZ’, ‘변경의 역사’ 등을 전시했다. 〈한겨레〉, 〈시사 IN〉, 〈르몽드디플로마티크〉(한국판), 〈농민신문〉 등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프레시안〉 기획위원, 전 진보신당 정책위부의장, 문화예술위원장을 지냈고, 현재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이사로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나에게 마지막 필름 한 롤이 남아 있다면 무엇을 찍을까?”
사진가 이상엽이 18대의 필름카메라에 담은
우리 시대, 뜨거운 삶의 단상들


포토저널리스트이자 우리 시대의 대표적 다큐멘터리 사진가인 이상엽의 신작 사진에세이가 출간되었다. 100여 컷의 필름사진과 함께 담담한 어조로 쓰여진 에세이에는 가난한 사진가가 도시를 벗어나 변방의 삶을 살게 된 연유와 전국을 유랑하고 국경을 넘나들며 느낀 삶의 단상이 담겨 있다. ‘나는 왜 찍는가’라는 부제를 달고 출간한 『최후의 언어』는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날카롭게 현실 너머를 직시하는 ‘노마드 에세이스트’로서의 사진가 이상엽을 여실히 보여 준다.

무엇보다 필름카메라로 찍은 풍광들과 거기서 잉태된 텍스트는, 부제에서 짐작할 수 있듯 ‘사진가 이상엽’의 자기성찰과 자기고백에 기반한다. 현상을 기록하고 이에 의미를 부여하고 해석해야 하는, 시대와 무관할 수 없는 다큐 사진가, 저널리스트는 숙명적으로 시대와 불화할 수밖에 없다. 그는 야만의 시대, 인간의 욕망이 부메랑이 되어 인간을 모독하는 부조리를 파인더를 통해 정면으로 응시한다. 그리하여 역사와 정치, 문화, 예술 등을 전방위로 오가며 사진을 찍는 찰나의 순간과 끝없이 계속되는 사진가의 사유가 만나 이미지와 텍스트는 다시 새롭게 결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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