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생활 고민타파 4권
어려움을 헤쳐 나가며 융통성을 배워요
마유미는 엄마가 입원하는 바람에 한동안 이모 댁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이모 댁 근처에 있는 새로운 학교로 전학 간 마유미. 그런데 친구들도, 선생님도 모두 까먹기 대장이에요. 선생님과 친구들은 마유미에게도 까먹기 대장이 되자고 말하지요.
어느 날 마유미의 짝꿍은 깜박하고 허리띠를 안 매고 왔어요. 하지만 꾀를 내어 주머니에 있던 손수건으로 멋진 허리띠를 만들었지요. 교장 선생님은 깜박하고 조회 시간에 하실 말씀을 준비하지 못했지만, 아이들의 도움으로 다른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었습니다. 담임 선생님은 제사 지낼 음식을 깜박 잊고 지하철에 놓고 내렸대요. 다행히 역무원 아저씨의 도움으로 다시 찾을 수 있었답니다.
마유미는 뭔가를 깜박하더라도 여러 가지 방식으로 상황에 대처해 나가는 친구들의 모습에서, 잊는다는 것이 꼭 나쁜 일은 아니라는 걸 알았어요. 곤란할 때는 서로 도우면 잘 헤쳐 나갈 수 있다는 것도 알았고요. 만약 무언가를 깜박하거나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면 자신만의 방법으로 극복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