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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짜르의 사람들
글쓴이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저
출판사
을유문화사
출판일
2014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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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1943년 러시아 바시키르 자치공화국에서 태어나, 제2차세계대전 종전 후 가족과 함께 모스크바로 왔다. 모스크바국립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유전학연구소에서 근무하다가 1970년 지하출판물을 소지하고 유포했다는 이유로 해고당했다. 그뒤로 모스크바 유대인 극장에서 일하면서 각본, 평론, 소설 등을 쓰며 창작활동을 시작했다.

1992년 중편소설 『소네치카』로 러시아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메디치상, 주세페 아체르비 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2001년 『쿠코츠키의 경우』로 여성 최초로 러시아 부커상을 수상했다. 시몬 드 보부아르 상, 박경리문학상, 지크프리트 렌츠 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았으며, 노벨문학상 유력 후보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그 밖의 작품으로 『우리 짜르의 사람들』 『다니엘 슈타인, 통역사』 『커다란 초록 천막』 『야곱의 사다리』 등이 있다.

2007년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재단을 설립해 도서관에 책을 보내는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4년 러시아 반정부 시위 ‘평화의 행진’에도 참여했다.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이를 격렬하게 비판했고, 결국 러시아를 떠나 독일 베를린으로 근거지를 옮겼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제2회 박경리 문학상 수상 작가의 단편집
2005 러시아 ‘올해의 문학상’ 수상
2006 러시아 ‘최우수 문학 작품상’ 최종 후보작


현대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가인 류드밀라 울리츠카야의 단편 소설 모음집이다. 그녀는 러시아뿐 아니라 유럽의 주요 문학상을 모두 휩쓴 발군의 작가이자, 그녀의 소설은 출간 즉시 각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는다. 우리나라에는 제2회 박경리 문학상의 수상 작가로 이름을 알렸다.

히피와 떠돌이 개, 두 다리가 없는 술주정뱅이 상이군인, 결핵 환자, 장님 노인, 정신적인 세계를 추구하는 젊은 청년, 수학자, 간호사 자매 등 각 작품마다 마주치는 다양한 인물, 성격, 관계들은 하나의 전체적인 군상을 이루고, 그들이 모여 만드는 모자이크는 그 어느 작품에서도 느낄 수 없는 독창적이고 예술적인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 준다.

특히 이 작품집은 지금까지 한국 독자들에게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던 소비에트 러시아 시대의 삶의 모습을 내밀하고도 상세하게 전달한다. 독자는 이 작품을 통해 참담하고 힘겨운 시기를 거치면서도 삶을 영위해 나간 러시아 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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