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개의 미술관 그리고 아련한 기억
저자는 열두 개의 미술관과 그곳에 걸려 있는 그림을 통해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미술작품을 넘나들고 있다. 서울시립미술관, 플라토, 학고재, 아르코, 리움 등의 미술관에서 천경자, 서용선, 윤석남, 프란시스 베이컨, 빌 비올라, 야나기 미와의 작품과 마주하면서 저자는 과거의 기억과 만나게 된다. 그렇게 저자의 기억을 통해 화가의 작품들은 새로운 언어의 옷을 입고 다시금 독자에게 다가온다. 사적인 기억과 만나는 그 순간이야말로 오롯이 혼자가 되는 시간이었기에 저자는 조심스럽게 우리에게 권한다. 한번쯤 혼자서 미술관을 가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