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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무엇의 이름인가
글쓴이
이택광 저
출판사
시대의창
출판일
2014년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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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택광

지금 이곳의 문제를 가장 정확하게 이야기하는 문화평론가. 그리고 틈만 나면 그림을 보러 다니는 사람. 미술관 한편에 걸린 그림을 보고 도서관 서고의 오래된 책을 읽으며 학창 시절을 보냈다. 세계의 상을 드러내는 그림과 세계를 개념으로 이해하게 해준 철학은 만나고 헤어지기를 반복했고, 둘의 긴장 관계를 살펴보는 과정에서 그의 사유가 성장했다. 이 책에서 그는 철학자가 들여다본 그림, 그림에서 비롯한 철학을 깊이 있게 분석하며 개념과 이미지의 세계를 탐구한다.
워릭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셰필드대학교 대학원 영문학과에서 문화비평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희대학교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영미문화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버지니아 울프 북클럽》, 《인상파, 파리를 그리다》, 《이것이 문화비평이다》, 《인문좌파를 위한 이론 가이드》, 《마녀 프레임》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역사의 수레바퀴는 어디로 굴러가는가?
두 인민 그리고 ‘박근혜’라는 아이러니


저자 이택광은 ‘박근혜’라는 이름이 상징하는 그 무엇을 밝히고 새로운 정치를 모색하기 위해, 한국 정치사와 민주화 과정을 분석한다. 그 회귀점은 6월 항쟁과 노동자 대투쟁이 있었던 1987년이다. 소위 ‘87년 체제’로 회자되는 해로, 전두환 정권을 무너뜨리고 ‘대통령 직선제’라는 성과를 이루었다.

그러나 6월 항쟁 이후의 민주화 과정은 노동자 계급이 배제된 ‘구체제 엘리트’들이 주도했으며, 이들이 추구한 미국의 가치, 즉 자유주의가 정치사회의 중요한 이념으로 등장한다. 공동선을 추구하는 ‘공화주의’와 개인에 방점을 찍는 ‘자유주의’가 동시에 한국 사회를 통제하기 시작한 것이다.

저자는 공화주의와 자유주의라는 어긋나는 두 가치, 그리고 ‘대통령 직선제’의 결과로 ‘선택’의 문제가 된 한국의 민주주의를 톱아본다. 이 과정에서 중요 세력으로 등장한 ‘도시중간계급’을 저자는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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