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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은 초록빛
글쓴이
박경화 저
출판사
한겨레출판
출판일
2024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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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경화

경북 예천의 농촌마을에서 산과 들판을 뛰놀며 자랐다. 오랜 서울 생활을 접고 경북 예천 고향으로 돌아와 환경 책을 꾸준히 쓰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환경단체인 녹색연합에서 활동했으며, 여러 해 동안 생태환경 잡지인 [작은 것이 아름답다]를 만들었다.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여우와 토종 씨의 행방불명』, 『그 숲, 그 섬에 어떻게 오시렵니까』, 『지구인의 도시 사용법』, 『그린잡』 등을 썼고, 지속적인 환경 교육 및 다양한 환경 운동 활동의 노고가 인정되어 2015년 SBS 물환경대상 두루미상(교육연구 부문), 2019년 환경의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늘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궁리하는 걸 좋아하고, 수많은 궁리 끝에 글쓰기의 아이디어를 얻어요. 집 주변을 산책하는 걸 좋아하고,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아해요. 여행이 곧 취재이고, 취재가 곧 여행이라고 생각해서 사진이나 글로 꾸준히 기록하고 있어요. 환경문제가 사라진 세상에서 이렇게 좋아하는 일만 하면서 살고 싶어요.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기 위해 기발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책 소개

분야에세이
“실제로도 정말 환경을 생각하며 사세요?”
20년 차 환경작가의 솔직한 대답!
환경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박경화의 첫 생활 에세이

“작가님은 일상에서 어떤 실천을 하고 있나요?”
전국 곳곳의 환경교육과 강연 현장에서 독자들은 물었다. 이 책은 그 물음들에 대한 솔직한 대답이다. 20년 차 환경작가 박경화는 깨끗하고 튼튼한 포장지나 택배상자를 버리지 않고 모았다가 상점과 우체국에 되돌려주러 가고, 고장 난 우산에서 천을 뜯어내 야외에서 쓸 수 있는 작은 돗자리로 탈바꿈시킨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여행 갈 때도 직접 만든 수젓집에 수저를 챙기고,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던 시절엔 열심히 재봉틀을 돌려 만든 천 마스크를 주변에 나눴다. 유기식물을 거두고 작은 텃밭을 가꾸는 일처럼 도시 생활 속에서도 초록빛 일상을 만들기 위해 발품을 팔고 몸을 아끼지 않는다. 기후위기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는 시대, 환경문제가 심각한 건 알아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들에게 그는 몸소 친환경 라이프를 보여주며 말한다. 처음엔 낯설고 불편할 수 있지만 익숙해지면 무엇보다 뿌듯하고 즐겁다고, 작고 가까운 것부터 한 걸음씩 ‘이번 생은 초록빛’으로 물들여보자고.

“독자들을 만날 때마다 반복해서 받는 질문에 대해 언젠가 생활 에세이로 정리해보고 싶었다. 환경 실천법이라고 하면 손수건을 사용하고 에코백을 챙기고 분리배출을 열심히 하는 것을 쉽게 떠올린다. 물론 이런 행동도 중요하지만 환경 실천법은 지역마다 나라마다 다양하고, 어쩌면 지구의 인구수만큼이나 무궁무진할 것이다.” _서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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