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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는 있어도 오차는 없다
글쓴이
이금태 저
출판사
문학들
출판일
2024년 1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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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금태

1960년 전남 해남 출생. 해남마산동, 광주동신중, 광주숭일고, 광주교대,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행정(교육학 석사). 전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원우회장 역임. 전국 교사협회(전교조 前身) 광주지회 초등연구부장·전국대의원. 2003년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해직. 광주백운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역임. 2010년 광복절 특별복권. 2017년 초등임용고시(전국 최고령) 합격. 칭찬 교육 실천연대 상임대표(현). 1982년 「전남교육위원회」 환경정화운동실천 수기 공모 ‘무명 교사가 가는 길’ 당선. 2023년 『지필문학』 시 부문 당선·시인 등단. 현재 보성초등학교 근무.

책 소개

분야에세이
초등 임용시헙 전국 최고령 합격자
이금태 씨의 자전적 에세이
한 인간의 성장과 도전의 기록

2015년 11월, 강원도 춘천의 어느 한 중학교에서 있었던 일이다. “학부모는 고사장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빠른 걸음으로 교문을 통과하려는 그를 고사장 입구를 지키던 시험 감독관이 제지했다. 수험표를 보여주고나서야 고사장에 들어가 시험을 치를 수 있었으나 그는 최종면접에서 불합격한다. 그러고는 2017년, 그의 마지막 도전이 마침내 성공한다.

『시차는 있어도 오차는 없다』(문학들 刊)는 2017년 전라남도 교육청 초등 임용시험에서 전국 최고령 합격자가 된 이금태 씨의 자전적 에세이집이다. 60여 년 동안 살아오면서 겪은 ‘운명이자 자신만의 진리’라고 감히 말할 수 있는 삶의 모습들을 농축하여 적었다.

대개 공직자들은 임용 후 퇴임 때까지 공직 생활을 별일 없이 잘 갈무리한다. 교육대학을 졸업하고 초등학교에서 30여 년 동안 교편만을 잡아 오다가 교감 승진을 코앞에 둔 그는 2003년 교육감 선거에 관여한 일에서 ‘지방 교육 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징계받아 교직을 떠나게 된다. 이후 그의 삶은 파란만장했다. 전기설비, 공사장 일, 고깃집 사장, 우유급식점 점주, 목욕탕 사장 등을 전전해야 했다. 눈여겨볼 점은 그런 시련 속에서도 그가 천직이라고 믿어온 교직을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2010년 광복절 특별복권으로 공무담임권이 회복되자 그는 다시 교직을 꿈꾸었고, 결국 2017년에 전국 최고령 합격자가 되어 그토록 염원하던 학교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그는 2023년 2월 해남북평초등학교를 끝으로 정년 퇴임을 했지만 현재까지 기간제 교사로 아이들과 함께 교사의 직분에 열성을 다하고 있다.

이 책은 한 인간의 성장과 실패와 도전의 기록이다. 그는 60대 중반의 나이에 3년여 동안 이 책을 집필했다. “엉덩이에 땀띠가 솟아나고 심지어는 대상포진과 목 협착증까지 앓았”으나 포기하지 않았다.

그의 스승인 소설가 한승원은 “참회와 성찰의 진술”인 이 책이 “누군가에게 좋은 귀감이 될 터”라고 했다. 이형대 고려대 교수는 “주체적 삶의 가능성에 대한 끝없는 탐구와 그 실천적 과정에 대한 진솔한 기록”이라고 했다. 이종율 전 국제신문 기자는 이 책이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희망을 잉태한다”고 했다.

저자는 1960년 전남 해남에서 태어나 완도, 해남, 광주 등지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일했다. 광주교대를 졸업하고서도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행정(교육학 석사)을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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