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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전등수필
글쓴이
월암 저
출판사
담앤북스
출판일
2023년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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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월암

1973년 경주 중생사에서 도문큰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중국에 건너가 옛 선종 오가칠종의 200여 조정을 참배하고 선지식을 참문하였으며, 진여선사, 남화선사, 백림선사, 정거선사, 용천선사 등 선원에서 안거하였다. 그리고 북경대학 철학과에서 중국철학을 공부하고 선종사를 전공하여 『돈오선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동국대학 선학과에서 후학을 지도하였으며, 백양사, 봉암사, 정혜사, 벽송사, 대승사 등 제방선원에서 수선안거하였다. 지금은 부산 미타선원 행복선수행학교 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경 불이마을 한산사를 창건하여 용성선원증으로서 불이선 운동에 진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간화정로』, 『돈오선』, 『선원청규』, 『친절한 간화선』, 『선원청 규』(주편), 『좌선요결』, 『니 혼자 부처 되면 뭐하노』, 『생각 이전 자리에 앉아라』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시/에세이
손에 움켜쥔 것들을 놓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 내느라 바쁜 우리에게 월암 스님이 묻는다.
“그대는 죽었는가, 살았는가?”
이 물음에 대한 답이 바로 월암 스님의 『전등수필』 속에 있다.

『전등수필』은 우리 시대의 참된 수좌(首座)로 한국불교의 선맥(禪脈)을 잇고 있는 월암 스님이 『전등록』과 『선문염송』 등 여러 ‘전등사서(傳燈史書, 선사들의 법어와 선문답, 전법내력을 모아 놓은 책)’를 열람하며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 글귀를 엄선해 108편의 수필 형식으로 엮은 책이다. ‘전등사서’에서 가려 뽑은 이야기에 월암 스님 특유의 간결하고 담박한 해설과 법문이 더해진 이 책을 두고 스님은 ‘전등수필’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창안했다.

그동안 선 수행과 관련된 여러 저서를 꾸준히 선보여 왔지만, 월암 스님의 이번 신작은 그래서 조금 특별하다. 스님이 오랜 시간 동안 한국과 중국의 제방 선원에서 정진하며 참구(參究)한 바를 새로운 관점에서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곧 선(禪)은 관념이 아니라 ‘지금, 여기’의 문제를 참구하는 것임을 보여준다. 한 편 한 편 쉽고 재미있게 읽히면서도 깨달음과 여운은 깊다.

『전등수필』은 부처님과 역대 조사들의 가르침에 얽힌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써 내려간 책이지만, 결국 ‘지금, 여기’에 대한 삶의 진리를 말하고 있기에 오늘날 우리에게 전하는 바가 크다.

*선덕(禪德): 참선한 기간이 길고 지혜와 덕을 갖춘 선승에 대한 존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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