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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멜랑콜리의 해부
글쓴이
로버트 버턴 저
출판사
도서출판 푸른사상사
출판일
2024년 1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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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로버트 버턴

1593년 옥스퍼드대학을 졸업하고 1599년 옥스퍼드대학 크라이스트처치칼리지(Christ Church College)에 연구조교(scholar)로 임용된 이후 이 가난하지만 한가로운 자리를 죽을 때까지 지켰다. 일생 동안 여행도, 결혼도 하지 않았고, 어떤 세속적인 ‘성공’을 추구하지도 않았으며, 달성하지도 못했다. 오직 옥스퍼드대학이 제공하는 학문적 분위기와, 당대 세계 최고 수준의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었던 희귀한 장서들 속에 파묻혀 지극히 단조로우면서도 행복한(?) 일생을 보냈다. 그러나 그는 게으름을 피운 것이 아니라 부지런히 희랍과 로마의 고전을 읽고 연구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지금까지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문학상의 한 장르를 개척하였다. 결과 개인 로버트 버턴에게는 물론, 후세 독자들에게 변함없는 즐거움과 교훈을 주는 『멜랑콜리의 해부』라는 방대한 불멸의 저서를 남겼다.

책 소개

분야인문/사회
"17세기 영문학의 걸작으로 꼽히는 로버트 버턴의 『멜랑콜리의 해부(The Anatomy of Melancholy)』는 1621년 초판이 출간된 이후, 판을 거듭하며 여러 차례에 걸쳐 수정 보완된 베스트셀러이기도 하다. 셰익스피어나 밀턴이 활약하던 영국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인본주의적 기독교인 중 한 사람인 로버트 버턴은 옥스퍼드대학 졸업 후 그리스와 로마의 고전, 고서적들을 읽고 연구하며 지금까지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문학상의 한 장르를 개척하였다.

버턴은 그리스 철학자 ‘데모크리토스의 아들’을 자처하며 독자들의 호기심을 일으키는 수많은 정보와 깊은 지식을 지닌 작가이다. 그는 당대 학자들을 비롯한 지식인들에게서 흔히 발견되는 증상 중의 하나인 우울증을 우리 몸속에 있는 네 가지 체액 가운데 하나인 담즙이 어떠한 이유로 검게 변하여 생성되는 ‘검은 담즙’, 즉 멜랑콜리의 과다생성에서 비롯되는 일종의 질병으로 간주했다. 병의 진단부터 병의 여러 종류와 증상, 그 치료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허영심, 게으름, 환상과 불면, 사랑 등 인간을 괴롭히는 모든 병적 현상을 논했고, 나아가 자신이 그리는 이상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철학적이고 심리학적인 정보와 사상들을 수많은 고전에서 인용하여 유익하고도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전달한다.

사람들과의 소통이 더욱 어려워진 21세기, 현대인들은 모두 어떤 의미에서 우울증 환자들이기도 하다. 인간의 모든 종류의 정신질환을 다루고 있는 이 책은 멜랑콜리, 즉 우울에 시달리는 이들을 위한 지혜로운 처방을 내린다. 이 책은 세기를 뛰어넘어 오늘날에도 변함없는 교훈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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