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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론
글쓴이
아우구스티누스 저
출판사
분도출판사
출판일
2004년 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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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아우구스티누스

북아프리카 타가스테에서 태어났다(354년). 어머니 모니카는 독실한 그리스도인이었으나, ‘지혜에 대한 사랑’(철학)에 매료된(373년) 청년 아우구스티누스는 진리를 찾아 끊임없이 방황하는 삶을 살았다. 한때 마니교와 회의주의에 빠지기도 했던 그는 밀라노의 수사학 교수로 임명되면서 출셋길에 올랐다(384년). 밀라노에서 접한 신플라톤 철학, 암브로시우스 주교의 설교, 수도생활에 관한 증언 등을 통해 그리스도교에 눈을 뜨기 시작했으나, 머리로 이해한 그리스도교 진리를 아직 믿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한 채 엉거주춤 망설이며 살아가다가, 마침내 바오로 서간을 ‘집어서 읽으면서’(Tolle! Lege!) 회심하였고(386년), 행복한 눈물 속에 세례를 받았다(387년). 교수직과 재산을 미련 없이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가 소박한 수행의 삶을 엮어 가던 그는 뜻하지 않게 히포 교구의 사제(391년)와 주교(395년)로 서품되었고, 40년 가까이 사목자요 수도승으로 하느님과 교회를 섬기다가 석 달 남짓한 투병 끝에 일흔여섯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430년). 『고백록』Confessiones을 비롯한 수많은 저술(책, 서간, 설교)과 극적이고 치열한 삶은 그리스도교 철학과 신학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교부들 가운데 우뚝 솟은 큰 산인 아우구스티누스는, 그리스 철학 체계 속에 그리스도교 진리를 깔끔하게 정리해 냄으로써 ‘서양의 스승’이라고도 불린다.

책 소개

분야종교
인류사의 최초의 역사철학서이자 역사신학서로 평가받는 아우구스티누스의 대작. 교부문헌총서 15-17권까지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스도교에 여전히 적대감을 품고있던 외교인들과 이미 그리스도교 문화를 수용한 그리스도인들을 상대로 쓴 책으로 이중 목적을 띤 텍스트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외교인들을 대상으로 해서는 제국의 쇠퇴와 로마의 굴욕을 그리스도교의 잘못으로 뒤집에 씌우는 고발이 근거없고 부당함을 반증한다. 무너져 가는 이교 세계의 마지막 저항 속에서 그는 논적들에게 제국의 이 엄청난 비극이 그리스도교의 전파에 이유가 있지 않으며 그리스도교 예배가 성행하기 훨씬 전부터 로마에는 끊임없이 재앙과 비극이 있었고 이교 숭배가 그 재난을 막아주지 못했음을 사가들의 문전에서 입증해내고 있다.

또한 그는 그리스도교야말로 외교 문화가 해결하지 못하거나 잘못 해결해 온 사회문제와 종교문제, 현세적 복지와 영원한 행복을 해결 할 수 있음을 입증하려고 한다. 그리스도인들을 대상으로 해서는 외교인들이 자행하는 부당한 공격과 이론에 응수하는 이론적 무기들을 제공함과 동시에 구원의 역사라는 고고한 시선으로 인간 역사 전체를 바라보는 안목을 제시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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