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1년 경북 성주에서 태어났다. 한국외국어대 러시아어과를 졸업했으며 1979년 동아방송 사회부를 시작으로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1980년 언론통폐합으로 KBS로 옮겨 보도본부 기자로 14년간 일했으며, 1994년 YTN 창사에 참여한 이후 뉴스총괄부장, 경제부장, 제작부국장, 통일외교팀장, 몽골유라시아취재팀장을 거쳐 YTN 워싱턴 지국장을 지냈다. 2005년 현재 YTN미디어 전무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미분류)
"별이 있는 하늘은 곤두박질치고 있었다. 여러 나라가 싸우고 있었다. 제자리에 들지 아니하고 서로 빼앗고 있었다. 흙이 있는 대지는 뒤집히고 있었다. 모든 나라가 싸우고 있었다. 제 담요에서 자지 아니하고 서로를 공격하고 있었다."라고 몽골인이 쓴 그들의 정사인 『몽골비사』는 칭기스칸이 태어나기 이전의 몽골 초원을 묘사하고 있다. 칭기스칸은 이러한 극도의 혼란 속에 놓여 있던 몽골 초원을 평정하고 나아가 인류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가진 제국을 건설한다.
몽골인들은 성도 쌓지 않고 집도 짓지 않은 채 끝없이 이동하는 삶을 살았지만, 오히려 그 선천적 모험정신으로 말미암아 세계를 경영할 수 있었다. 또한 몽골이 강성했을 때는 만장일치제로 결정나는 쿠릴타이(국가 대회의)를 열어 부족의 단합을 유도했다. 쿠릴타이가 열릴 때는 심지어 원정 중인 장수가 싸움을 멈추고 돌아와야만 했다. 이렇듯 끝없는 변화와 이동, 그리고 단합을 추구할 때 그들은 세계를 발 아래 둘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이 멈췄을 때 제국에는 황혼이 내리고 말았다.
YTN과 YAHOO를 통해 연재될 당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던 내용을 책으로 담아 냈으며, 칭기스칸의 일대기는 물론, 그를 위시한 몽골제국의 흥망성쇠와 오늘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