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랙털 이론, 4차원의 공간, 4색 지도, 확률, 생명 게임 등은 20세기 들어 많이 연구되고 현대 과학에 많이 활용되는 수학 이론이다. 현대 수학은 왠지 어려울 것 같고 아무나 이해할 수 없다는 선입관부터 가지기 쉽다. 그러나 이바스 피터슨과 낸시 헨더슨의 『빙글빙글 수학 놀이공원』과 『알쏭달쏭 수학 우주여행』은 동화 형식을 빌려 독자가 직접 실험도 해보고 연구도 할 수 있게 하여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도 쉽게 수학의 원리를 깨우칠 수 있도록 해준다.
동화 속 주인공 미미는 어느 날 자전거를 타고 길을 가다 11101101이란 이상한 숫자가 적혀 있는 표지판을 따라 도착하니 이상한 놀이공원 문 앞에 당도한다. 문 입구에는 여러 가지 모양의 매듭이 있다. 매듭만이 들어올 수 있다고 한다. 이제부터 모험의 시작. 풀린 매듭과 진짜 매듭을 구분해야 재미있는 놀이공원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까. 미미를 따라 하나씩 따라하다 보면 프랙털 숲도 산책할 수 있고, 뫼비우스 롤러코스터도 타고, 어질어질 회전 팽이 차에 숨어 있는 아찔한 수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다. 매듭 놀이에서 암호 해독, 이상한 주사위 게임까지, 빙글빙글 놀이 공원에서만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수학 실험! 수학자의 눈을 통해서 세상을 본다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