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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
글쓴이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저
출판사
논장
출판일
2004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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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1960년에 폴란드 토루인에서 태어나 코페르니쿠스 대학 미술학부를 졸업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가 이지원과의 만남으로 한국에 소개되기 시작했으며, 2000년에 『아저씨와 고양이』로 프로 볼로냐상을, 2003년에 야스노젬스카의 『시화집』으로 바르샤바 국제 책 예술제에서 ‘책예술상’을 받았다. 2007년에는 『생각하는 ABC』로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황금사과상, 2011년에는 한국 작가 김희경과 함께 만든 『마음의 집』으로 볼로냐아동도서전 논픽션 부문 라가치상을 수상하였다. 2013년에는 『눈』으로 픽션 부문 라가치상을 받았다. 2018년과 2019년에는 안데르센상 수상 후보로도 추천되었다. 야누시 코르착이 돌보았던 '고아의 집'을 배경으로 한 『블룸카의 일기』로 '독일청소년문학상 그림책 아너'를 받았고, 이번 그림책에서도 어린이 인권을 존중한 코르착의 뜻을 되새기는 이야기를 그렸다. 그 외의 책으로 『파란 막대 · 파란 상자』 『두 사람』 『시간의 네 방향』 『작은 발견』 『주머니 속에 뭐가 있을까』 등이 있다. 주로 질감과 문양이 다른 종이, 천을 이용한 콜라주와 다양한 채색 기법을 사용해 기발하고도 철학적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책 소개

분야(미분류)
</br></br>아이들은 손과 발을 가지고 장난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런 아이들의 놀이와 상상을 마음껏 펼쳐 보이는 그림책을 만나 봅니다.</br></br>이 책은 '여행'을 주제로 폴란드에서 열렸던 '책 예술'공모전에 참가하기 위해 만든 원고입니다. 잠들기 전 발치를 내려다 보면, 나란히 모여 있는 발가락이 보입니다. 호기심 많은 열 개의 발가락은 아직 잠들기 싫은가 봅니다. 그래서 계단이 되기도 하고, 태평양의 섬이 되기도 하고, 모래사장 양동이가 되었다가 펭귄이 되기도 합니다. </br></br>엄지발가락과 작은 발가락 10개를 가지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만들어 내기도 하고, 서로 다른 이름을 붙여 주기도 하고, 여러 모양으로 변하게도 하면서 자유로운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 보면 갑자기 주변의 사물이 이전과는 다르게, 그 사물에서 연상이 가능한 다양한 상상들이 떠오르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들은 책의 페이지가 끝나도, 두 가지, 세 가지 새로운 이야기를 계속 만들어 내면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물에 다른 의미를 부여하는 상상의 매력에 푹 빠져들 것입니다. </br></br>특히 헝겊, 모래, 나뭇잎 등 서로 다른 질감과 문양을 이용한 콜라주로 표현한 그림은 시선을 끌면서 독특한 분위기를 안겨주며, 엄마와 아이가 함께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발랄한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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