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eBook] 샌프란시스코에서 온 신사
글쓴이
이반 알렉세예비치 부닌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24년 11월 15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이반 알렉세예비치 부닌

1870년 러시아 중부 돈 강 유역에 있는 보로네쥬 시에서 영락한 귀족 집안의 셋째로 태어났다. 1874년, 오룔 지방의 옐레츠로 이주하여 순수하고 아름다운 시골의 자연 속에서 유년기와 성장기를 보냈다. 뛰어난 서정시로 문단에 데뷔하였고, 1901년 시집 『낙엽』으로 푸슈킨 상을 수상하며 시인으로서 위치를 확고히 했다. 그후 점차 소설 창작에 몰두하여 1900년에 발표한 단편 「안토노프의 사과」를 비롯해 「농촌」, 「마른 골짜기」, 「샌프란시스코에서 온 신사」 등의 소설들이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1917년 볼셰비키혁명으로 제정 러시아가 붕괴되면서 사회주의 혁명을 온몸으로 거부하며 1918년 모스크바를 떠나 1920년 프랑스로 망명하였다. 그후 부닌은 다시는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했다.자전적 장편소설 『아르세니예프의 생』은 1927년부터 집필하기 시작하여 1933년에 완성된 작품으로, 그해 러시아 작가 중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게 된다. 이후 그의 창작세계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단편집 『어두운 가로수길』은 예술적으로 완성도가 가장 높은 작품이다. 『부닌 단편선』은 이 작품에서 선정한 14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어두운 가로수길」, 「파리에서」, 「차가운 가을」, 「성스러운 일요일」, 「사랑의 문법」 등 사랑의 백과사전이라고 불릴 만큼 사랑의 다양한 모습들을 담은 주옥같은 단편들을 발표하였으며, 1937년에는 톨스토이의 삶과 문학, 인생철학을 새롭게 조명한 회고집 『톨스토이의 해방』을 출간했다. 진정한 작가의 길, 하나의 삶을 창조해가는 작가가 추구해야 할 진리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했던 부닌은, 체호프에 관한 회고록을 완성하지 못한 채 1953년 11월 8일, 83세를 일기로 파리에서 운명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
러시아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이반 부닌
그의 창작 여정을 아우른 대표 중단편선

러시아 사회와 인간 문명에 대한 독특한 시각이 돋보이는 탁월한 중단편을 선보여 ‘러시아문학의 마지막 클래식’이란 찬사를 받은 이반 부닌(1870~1953)은 1933년 러시아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다. 문학동네는 2017년 부닌의 유일한 장편소설이자 자전적 소설 『아르세니예프의 인생』을 출간한 데 이어, 부닌의 작품성이 뛰어난 중단편 일곱 편을 모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온 신사』를 내놓는다.

부닌의 창작세계는 볼셰비키혁명에 반대해 프랑스로 망명한 1920년을 기점으로 망명 이전과 이후로 대개 나뉘는데, 이 두 시기를 대표하는 중단편을 엄선한 것이다. 19세기 사실주의를 계승해 사회 비판적 요소가 강한 1910년대 작품으로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온 신사」 「창의 꿈」 「수호돌」이 실렸다. 망명 이후 사랑, 죽음, 기억 등 러시아문학의 ‘영원한 주제들’에 천착한 시기의 작품으로는 사랑을 전면적으로 다룬 「가벼운 숨결」 「일사병」 「옐라긴 소위 사건」 「미탸의 사랑」이 실렸다. 오랫동안 이반 부닌을 연구해온 역자 최진희의 충실한 번역과 해설을 통해 부닌의 감각적인 문학세계를 오롯이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 1933년 노벨문학상 ★ 1903·1909년 푸시킨상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