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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을 부르는 말 건강을 부르는 말
글쓴이
바바라 호버맨 레바인 저/박윤정 역
출판사
샨티
출판일
2004년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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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미분류)
우리에게는 모든 것에 이름을 붙이려는 성향이 있다. 모르거나 이해 못하고 있다는 모호한 느낌을 피하기 위해 불쾌한 신체 상태에 이름을 붙인다. 실제로 어떤 증상에 이름을 붙여줌으로써 안도감을 얻기도 한다. 병명을 안다는 것은 곧 그 병에 무언가 조처를 취할 수 있다는 의미라는 것이 일번적인 생각이기 때문이다. 이름은 원치 않는 이미지와 기대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이런 부정적인 이미지와 기대는 병의 진전에 영향을 미치고, 이미 굳어 있는 몸에 스트레스를 더할 수 있다. 암이나 에이즈란 진단은 사형선고라는 절망적인 믿음 체계가 우리 사회에 너무 강하게 박혀 있기 때문에 사실 증세가 호전되었는데도, 모든 사람이 그런 일은 불가능하며 일시적 현상일 뿐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래서 곧 죽을 것이라고 말한다면, 그 환자는 실제로 죽을 수도 있다. 사람들의 사고 형태가 우리에게 투영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정말로 강한 사람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본문 발췌)

말은 생각의 반영물인 동시에 새로운 생각을 창조해 내는 주술적인 힘을 갖고 있기도 하다. 부정적인 말을 반복하면 그것이 믿음이 되고, 그 믿음이 핵심 믿음으로 뿌리 내리면 우리의 몸은 물론 삶까지도 황폐하게 된다. 그러나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면서 긍정적인 이미지로 자신의 모습을 그려내면 내면의 부정적인 종자 생각이 정화되어 몸과 마음이 치유된다. 삶의 긍적적인 변화에 초첨을 맞추는 것은 순전히 자신의 몫이라고 강조하는 저자는 질병은 외부에서 주어지는 어떤 것이 아니라 그것도 역시 삶을 살아내는 하나의 방식이라고 말한다. 건강에 대한 책임은 자신에게 있는 것이며 그 책임은 희망을 낳고, 희망은 자기치유를 유도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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