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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궁에 빠진 세계사의 100대 음모론
글쓴이
데이비드 사우스웰 저
출판사
이마고
출판일
2004년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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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데이비드 사우스웰

영국의 탐사저널리스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각종 음모론과 조직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책들을 주로 저술하고 있다. 그는 대학에서 사회인류학을 전공한 후 10여 년 동안 신문기자와 편집자로 언론계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이후 영국 최대의 로비단체 중 하나인 영국소매업협회(BRC)의 홍보 담당으로 6년 간 일하면서 정계와 재계는 물론 MI6/MI5 같은 정보기관에까지 다양한 정보통을 갖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저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1999년 15년 이상의 개인적인 연구조사를 바탕으로 세상에 퍼진 온갖 음모론을 면밀히 검토하고 그 허황됨을 밝힌 책을 발표하여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이러한 폭로를 언짢아한 일부 음모론자들은 그가 영국 정보부를 대신해 역정보를 퍼트리고 있다는 새로운 음모론을 펴기도 했고 사우스웰 자신은 어떠한 음모와도 관련이 없으며, 오히려 자신이 의문사한다면 너무 많은 비밀을 폭로하여 권력자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기 때문일 거라고 주장했다.

현재 영국과 미국에서 음모론과 반문화를 주제로 한 여러 정규 방송을 맡고 있으며, 다른 저서로는 『세계를 속인 200가지 비밀과 거짓말』,『더러운 돈 : 21세기 조직범죄』,『조직범죄의 역사』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미분류)
오래 전 노르웨이의 한 나비채집가는 어떤 나비의 날개에 새겨진 T자 무늬를 발견했다. 그는 세상의 나비들을 잘 관찰한다면 알파벳 26자를 모두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여겼고, 끝내 알파벳 26자를 닮은 무늬를 모두 찾았다고 한다. 그는 나비의 날개에 새겨진 알파벳을 보면서 '자연의 음모'가 있었다고 여긴 것은 아닐까? 생각하기에 따라서 충분히 있을 수도 있는 일이다(그 생각에 반대할만한 뚜렷한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이처럼 정보는 넘쳐나지만 정작 실체는 베일에 쌓인 경우가 많다. 이른바 '음모설'이 만들어지고 확대되는 이유다.

현재까지 가장 그럴듯하게 퍼진 음모설은 '케네디 암살'에 관한 것이다. 대통령의 죽음에 그 나라의 정보기관인 CIA가 관여했다거나 혹은 대통령이 공격하려 했던 쿠바가 관련됐다는 것이 그것이다. 또한 암살은 오스왈드의 단독 범행이 아니라는 이야기 또한 공공연히 나돌고 있다. 최근에는 어느 곳에서 총탄이 날아왔는지를 확인해 줄 수 있는(한 사람이 동시에 다른 방향에서 총을 쏠 수는 없으므로) 시신의 뇌가 사라져 버린 일도 벌어져 케네디 암살에 관한 음모론은 영원한 미궁에 빠질 처지가 됐다.

음모론은 유명 인사들의 죽음에만 머무르지는 않는다. 미국 로즈웰에 추락한 UFO에 관해서 미 공군은 50년이 지난 뒤에야 사건 보고서를 작성한다. 이것 때문에 미국이 추락한 UFO를 통해 비행접시의 비밀을 풀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떠돌았다. 심지어 이소룡의 죽음에는 중국 고대 귀신의 저주가 있었다는 이야기더 있다. 책은 이처럼 '미궁에 빠져버린 세계 100대 음모론'을 친절히 설명해주고 있는데, 허황된 이야기도 많지만 상당히 신빙성 있는 음모론 또한 등장하여 읽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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