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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 2
글쓴이
요슈타인 가아더 저
출판사
현암사
출판일
2004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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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요슈타인 가아더

1952년에 노르웨이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철학과 신학, 문학을 공부했고, 철학 교사로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쳤다. 1986년부터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꾸준히 펴내고 있다. 독일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이자 전 세계에서 4천만 부 이상 판매된 『소피의 세계』로 인문학을 대중화시켰다는 극찬을 받았다. 그 외에 『오렌지 소녀』 『마법의 도서관』 『개구리 성』 등이 우리나라에 소개되었다.

요슈타인 가아더는 인문학을 대중화시킨 작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난해한 이야기를 쉽게 풀어쓰는데 탁월하며, 무엇보다도 어린이와 젊은이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더욱 사랑받고 있다. 그의 작품 『소피의 세계』는 51개 국어로 번역되어 2천 5백만부가 넘게 팔렸다. 그는 고등학교에서 몇년동안 철학을 가르친 경험을 바탕으로 사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로 구성된 쉬운 철학서를 써왔다. 그의 철학서가 가진 이야기의 '재미'라는 요소는 그의 인기를 더욱 크게 만들었다. 재미와 공부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모들의 선택에도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도 물론 무시할 수는 없다.

그의 작품은 늘 인생과 우주, 세상에 대한 본질을 탐구한다. 그리고 그 주제는 동화 속 주인공들의 대화로 쉽게 전달된다. 『소피의 세계』에서는 주인공인 14살 소녀 소피와 알베르토 크녹스 선생의 대화, 『개구리 성』에서는 주인공인 소년 크리스토퍼와 개구리 성 왕의 대화는 시간과 죽음, 존재 등의 어려운 철학적 사고들을 풀어낸다. 요슈타인 가아더가 요즘 유행하는 요약적이고 가벼운 철학입문서와는 다른 점은 그가 '낯설게 바라보고 생각하기'라는 철학의 기본적 입장을 언제나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독자들에게 철학적으로 질문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그 철학이 출현한 역사문화적 배경을 고려한다. 요슈타인 가아더는 모든 개인의 삶에 가깝게 철학적 사유를 인지시킴으로써 모든 사람들이 철학적 물음과 가깝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작가이다.

책 소개

분야(미분류)
인도 철학에서 현혹을 뜻하는 개념, 프란치스코 고야의 그림 제목, 그리고 외계인의 흔적일지도 모른다는 중앙아메리카의 인디오 문명 등을 연상케 하는 '마야'. 이 책은 '마야'를 제목으로 하여 온갖 최종적인 물음을 던지면서 삶 전체를 조망한다.

서양 철학의 역사를 소설로 풀어 쓴 『소피의 세계』작가 요슈타인 가아더의 1999년 작품으로 '가끔 거울을 볼 때면 그 속에서 서글픈 영장류를 발견한'고 읊조리는 나이에 이르러 화폭을 크게 잡고 그린 장편소설이다. 출간 당시에는 '진화생물학을 해설한 소설'로 화제를 모은 이 작품은 장르와 독자층, 난이도의 경계를 비껴가며 진지하고 훈훈한 인생 탐구에 재미있는 담금질을 돕고 있는 철학소설이다.

가아더는 새 천 년의 태동기에 인간애를 출발점 삼아 '우주의 역사', '고등하다고 자부하는 영장류 인간이 지상에서 꾸리는 아주 짦은 삶', '삶에 대한 지극한 갈망', '삶 너머의 세계', '영원에 대한 동경' 등에 이르는 기나긴 여정을 이 소설에 그리면서 궁극적인 물음을 던진다. 그는 이러한 여정에 독자 스스로 호기심과 상상력을 지참하도록, 자신의 주특기인 '퍼즐 맞추기'식 이야기 전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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