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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지옥 2
글쓴이
권지예 저
출판사
문학사상
출판일
2004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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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권지예

1960년 경주 출생. 향리에서 유년기를 보내고 학령기에 서울에 정착. 숙명여고와 이화여대 문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국립 파리 7대학에서 7년간의 연구 끝에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단편 「꿈꾸는 마리오네뜨」로 문단에 데뷔, 귀국 후 창작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기 시작했다. 「뱀장어 스튜」로 2002년 26회 이상문학상 대상, 2005년 동인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저서로는 소설집 『꿈꾸는 마리오네뜨』, 『폭소』, 『꽃게무덤』, 『퍼즐』, 그림소설집 『사랑하거나 미치거나』, 『서른일곱에 별이 된 남자-반 고흐』, 장편소설 『아름다운 지옥 1, 2』, 『붉은 비단보』, 산문집 『권지예의 빠리, 빠리, 빠리』, 『해피홀릭』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권지예가 이 책을 처음 쓰기 시작한 것은 오래 전의 일이다. 프랑스 유학 시절, 아는 이 하나 없는 만리타국에서 권지예는 가슴 속에 묻혀 있던 것들을 말이 아닌 글로 토해 냈다. 그때 처음 써내려가기 시작한 작품이 바로 소녀 시절의 기억을 담아낸 「아름다운 지옥」. 하지만 쓰면 쓸수록 아픈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올라 결국 채 몇 장 쓰지 못한채 원고를 한쪽으로 밀쳐둘 수밖에 없었다.

그 후 「꿈꾸는 마리오네뜨」로 1997년 문단에 데뷔한 그녀는 쓰다 만 이야기를 마음의 빚처럼 품에 안고 살았다. 결국 자신의 이름으로 두 권의 소설집을 펴내고 2002년 이상문학상까지 수상한 후에야 권지예는 그 이야기를 자신의 첫 번째 장편소설로 펴내기로 마음 먹었다. 그녀의 이런 결심은 작품 속에서 주인공 혜진의 입을 빌어 드러나기도 한다.

"언젠가, 지금은 아닌 언젠가 내가 생의 절반쯤을 보내고 있을 무렵, 나는 이 집에 대해서 그리고 이 집에서 보낸 지옥 같은 시절에 대해서 이야기할지도 모른다는 예감이 들었다. 그때 세상은 어떻게 변해있을지, 내 인생은 어느 길을 향하고 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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