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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편집
글쓴이
마쓰오카 세이고 저
출판사
이학사
출판일
2004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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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마쓰오카 세이고

『아사히신문』이 ‘희대의 독서가’로 부르는 일본 최고의 독서 고수. 특히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밤 책 한 권씩 독서감상문을 웹에 게시하는 장대한 북 내비게이션 프로젝트 「센야센사쓰千夜千冊」를 5년 넘게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일본 최초의 에디토리얼 디렉터로서 편집의 방법적 가능성을 확대시키는 한편, 수많은 프로젝트와 연구모임을 통해 연구자와 아티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
1944년 교토에서 태어났으며, 와세다 대학교에서 프랑스문학을 전공했다. 대학 졸업 후, 26세에 출판사 고샤쿠샤를 설립하여 예술, 종교, 과학, 서브컬처 등 다양한 분야를 종횡무진 연결하며 지(知)의 재편을 가장 초기에 시행한 종합지 <유遊>를 창간하여 지식인들 사이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1987년에는 편집공학연구소를 설립하였으며, 그 후 도상과 문자, 전통문화 연구를 정보 편집 기술에 응용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독자적인 편집 공학 이론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현재 편집공학연구소장, 이시스(ISIS) 편집학교장, 도쿄 대학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21세기형 알렉산드리아 프로젝트’로 불리는 웹 도서관 ‘도서가圖書街’를 구축하고 있고, 최근에는 일본문화 속에 잠재된 커뮤니케이션의 기본 소프트웨어를 끄집어내어 보편적인 틀로 만드는 일과 일본의 지역 문화와 경제를 재편집하는 각종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만들어진 나라 일본』, 『지의 편집공학』,『정보 문화 학교』, 『지식의 편집』, 『프래자일』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미분류)
어떤 일이 발생했을 때, 그것 자체만으로는 정보가 될 뿐 지식이 될 수는 없다. 발생한 정보를 가공하여 쓸모 있는 것으로 만드는 것이 '편집'이다. 책은 정보를 지식으로 만드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 '편집'은 아주 넓은 의미로 쓰이고 있는데, 언론의 편집은 물론이거니와 인간관계 심지어 연애에 있어서도 편집 기술은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저자에 따르면 "인류의 역사는 편집의 역사"인 것이다. 인류의 삶이 시작되고 하나둘씩 새로운 것들이 발명·발견되고 이것들은 곧 정보로써 편집되었다. 이러한 정보들은 끊임없는 상호 통합, 분리, 모방 등을 반복해나가며 새로운 정보/지식으로 탈바꿈해왔다. 또한 같은 정보라 하더라도 민족과 나라에 따라 다른 모양새를 취하게 되었다. 이것 역시 '편집'의 또다른 측면일 것이다. 저자는 생각이 닿는 사물이나 장소 모두가 일종의 취사선택의 과정이므로 이것 역시 편집이라고 주장한다. 그에 따르면, 눈뜨고 바라보는 혹은 옮겨다니는 행위 모두가 같은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정보를 몇 가지로 묶어서 끄집어낸 다음 어떤 방법으로 끄집어냈는지를 이런저런 처지와 상황에 맞게 쓸모 있게 설명하는 것이 '편집술'입니다. 또 그런 것들을 요모조모 따지고 과정을 밝히는 것을 '편집공학 Editorial Engineering'이라고 합니다"라는 말처럼.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할지, 구체적으로 가르쳐주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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