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사 할아버지가 오시는 월요일의 정원을 가장 좋아하는 에비.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변화에 따라 정원이 달라지는 모습과 정원을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를 느끼게 되는 시간들. 하지만 할아버지는 에비에게 정원은 하느님이 만드시는 것이고, 자신은 단지 하느님을 도와 드리는 것 뿐이라고 말합니다.
조지 할아버지의 말을 듣고서야 자연을 돌보는 것은 하느님을 돕는 일임을 깨닫게 되는 에비. 생명의 신비를 간직한 정원은 바로 하느님이 만들고 계시는 거였고, 사람은 가꾸고 손질하여 주는 것이지요. 정원사 할아버지의 일은 바로 하느님을 돕는 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