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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
글쓴이
이상엽 외 2명
출판사
청어람미디어
출판일
2004년 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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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상엽

다큐멘터리 사진가이자 르포르타주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에서 태어났고,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1991년 〈사회평론 길〉에서 글을 쓰며 사진을 시작했다. 1996년부터 프 리랜서로 활동하며 필리핀 민다나오의 무슬림 반군과 동티모르 독립 전쟁 등을 취재했다. 이를 〈한겨레21〉이나 아사히신문의 〈아에라〉 등에 게재했다. 1999년 사진 웹진 〈이미지프 레스〉를 발행했고, 〈여행하는 나무〉 등의 사진 무크지를 발행했다. 『레닌이 있는 풍경』, 『파미르에서 윈난까지』, 『변경지도』 등을 썼고, 최근에는 비정규직 노동과 신자유주의가 낳은 우리 사회의 풍경을 찍어 ‘이상한 숲 DMZ’, ‘변경의 역사’ 등을 전시했다. 〈한겨레〉, 〈시사 IN〉, 〈르몽드디플로마티크〉(한국판), 〈농민신문〉 등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프레시안〉 기획위원, 전 진보신당 정책위부의장, 문화예술위원장을 지냈고, 현재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이사로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라이카, 콘탁스, 캐논, 미놀타, 롤라이...1920년대부터 1960년대 말까지 생산된 기계식 수동 카메라인 '클래식 카메라'의 대명사다. 초점도 수동으로 맞추고 엉성한 노출계라도 달고 있으면 그나마 다행인, 이제는 벼룩시장에서나 찾아볼 만한 카메라, '클래식 카메라.' 놀라운 기술력과 미끈한 디자인을 가진 디지털 카메라가 시시각각 쏟아져나오는 요즘, 역으로 이 낡은 카메라의 매력에 빠져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요즘처럼 자동화 공정으로 척척, 찍혀나오는 기계적 매력과 달리, 제작 과정부터 촬영 직전까지, 정교한 수작업이 꼭 따라붙어야만 가능한 기계. 아마도 그만큼 많은 사람의 숨결이 밴 따뜻함이 있어서일까.

다큐멘타리 사진 작가 4명이 자신의 낡고 손때 묻은 클래식 카메라를 가지고 중앙아시아와 중국, 티베트 일대로 여행을 떠났다. 여행지의 정취와 함께 카메라와의 그 설레이던 첫 만남, 얽힌 추억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클래식 카메라의 특징과 역사가 술술 서술된다. 국산 카메라 코비카를 포함, 총 13종의 카메라와 이들과 비교해서 볼 만한 카메라 및 렌즈 5종에 대한 자세한 설명, 그리고 실제적인 촬영 데이터와 작업 환경이 만져질 듯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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