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의식에는 엄청난 스펙트럼이 존재한다. 가장 단순하게 말해 인간은 감각의 눈, 이성의 눈 그리고 관조의 눈을 갖고 있으며, 이들 앎의 양식 각각은 각자 자신의 특수하면서도 전적으로 타당한 대상물의 모음, 즉 감각영역, 지적 영역, 그리고 초월영역을 갖고 있다. 이들 세 가지 앎의 양식 모두는 똑같은 확신 수준에서 타당화될 수 있으며, 세 양식 모두 완벽하게 타당한 지식의 유형이다. 자신의 진정한 자아와 온우주에 대한 포괄적이고 완벽한 이해는 감각의 눈, 이성의 눈, 관조의 눈 모두를 떳을 때에야 비로소 도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