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유령이 된 거야?”
카즈키는 죽을병에 걸린 유우나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마법을 다 쓴 결과 소멸되었다.
그의 숭고한 행위는 보상 없는 사랑으로써 영원히 인구에 회자되어-야 했다. 그가 유령으로 이 세상에 돌아오지 않았다면 말이다.
유령이 되어 몸이 반투명해졌으니, 만질 수 있을 리 만무하다. 즉 이 말은 손을 잡을 수도 없을 뿐더러, 하물며 야한 짓이나 그렇고 그런 짓을 해서 유전자를 탈취한다는 것이 무리라는 얘기다. 이에 세 명의 소녀는 망연자실.
어찌 되었든, 먼지가 되어서 산산이 날아가 버린 육체를 모으면 그럭저럭 사람으로 돌아올 수 있는 모양이다. 그 사실을 안 유우나 일행은 카즈키를 다시 사람으로 되돌리기 위해 온 힘을 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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