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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내 사랑
글쓴이
미셸 아르스노 저/이재형 역
출판사
들녘
출판일
2004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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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에세이
1993년 르포물로 다루어졌던 루실 티즈데일과 피에르 코르티의 전기가 캐나다 국민들의 엄청난 관심을 이끌게 되자, 저자는 그에 힘입어 루실 티즈데일 의사에 관한 전기를 쓰게 되었다. 루실 티 즈데일과 피에로 코르티가 주고 받은 편지들과 그들이 세운 병원의 기록을 수차례 살펴보고, 또 우간다와 이탈리아, 영국, 미국, 캐나나에서 40여명 이상을 만나 인터뷰를 하고 그들 부부를 만나 오랫동안 대담을 나누고 것고 빼놓지 않았다.

내전과 에이즈로 병든 아프리카를 사랑한 아름다운 영혼, 루실 티즈데일은 아프리카의 테라사 수녀로 비유된다. 그가 에이즈로 죽기 전까지 여자의 몸으로 외과를 선택하고 동료였던 피에르의 제의에 따라 우간다에서 의료 활동을 시작. 얼마 지나지 않은 그들은 부부가 되고, 그곳에서 서로를 사랑했던 애정으로 아프리카와 그땅의 아픈 사람들을 사랑으로 대한다.

1985년 에이즈HIV에 걸렸음을 판명받은 뒤로도 그녀는 의사인 동시에 환자로 우간다인들의 건강권에 대한 옹호를 위해 노력하고 그들의 삶의 모범이 된다. 그런 그녀는 1996년, 자신의 생명이 다할 때까지 꾸준히 진료를 하고, 피에르 역시 죽기 전까지 라코어 병원을 당당한 대학병원으로 우뚝 세우고 2003년 부할절에 아내 옆에 묻힌다.

외과를 선택하고, 자신의 안위가 아닌 아픈 사람들을 위해 불모의 땅에서 의술활동을 펼치다 세상을 떠난 그들의 저력은 아마도 서로에 대한 '사랑'이 아니었을까. 이제 기록으로 나마 그들 삶을 담은 이 책이 진정한 봉사와 헌신의 의미를 깨닫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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