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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의학의 전통과 근대
글쓴이
이종찬 저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출판일
2004년 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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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종찬

인간은 우주적 존재이다. 그래서 동아시아 한자문명권의 깊은 역사가 만들어낸 남성적 이름을 기억의 저편으로 보내면서, 코스모스(Kosmos) 젠더를 선언한다. 自然史혁명의 선구자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이런 깨달음을 하게 되었다.

21세기부터 열대학(tropical studies)을 정립하면서, 《난학의 세계사》, 《파리식물원에서 데지마박물관까지》, 《열대의 서구, 朝鮮의 열대》, 《훔볼트 세계사》를 세상에 내보였다. 이를 위해 콩고와 아마존 열대우림, 칼리만탄, 우간다, 쿠바, 멕시코, 에콰도르, 브라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베트남 등에서 탐사 활동을 했다. 또한 유럽,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호주 등의 주요 도시에 있는 식물원과 자연사박물관을 탐방, 조사했다.

서울대, 존스홉킨스대, 하버드대, 하버드-옌칭연구소, 니담-케임브리지연구소, 웰컴연구소 등에서 공부와 연구를 했다. 현재 아주대학교 열대학연구소와 의과대학 교수이다.

책 소개

분야(미분류)
동아시아 의학을 형성해왔던 무수히 많은 개념, 이 론, 방법들은 그것들이 탄생했던 시간과 공간의 역사적 성격에 의해 영향을 받아왔다. 저자는 동아시아 의학에 대한 인식론적 이해를 가로막는 몇 가지 오류와 함정에 대해서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바로 동아시아 의학은 동아시아 사회 내에서만 형성되어왔다고 보는 폐쇄적인 해석과 한의학만을 위대한 문화유산이라고 보는 견해, 그리고 동아시아 의학과 서양의학 사이의 차이점만을 강조하면서 서양의학 대 전통의학을 이분법적 관계로 바라보는 시각이다.

이러한 저자의 문제 인식아래 醫史學(의사학)이 서구와의 만남을 통해 동아시아의 세계화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 동아시아의 전통과 근대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醫史學은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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